주말 저녁: (많이 서투른) 연어 스시

자 본 글은 ‘효미니’도 한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복돋아주기 위함입니다. 😀 따라서 타사이트에서 일반적으로 보실 수 있는 요리 전문 글과는 수준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고, 결과물도 깔끔하지 않아요. oTL

우선은 토요일 신선한 생선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입수하고는, 아침에 집을 나섰습니다. 시간이 살짝 지난지라, 막 다듬은 생선을 사진 못했지만 그래도 신선한 연어를 샀습니다. 스시로 해먹으려면 아무래도 신선한 게 좋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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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그리고 후식

우선은 스킨을 산뜻하게 바꿔봤습니다. 한페이지당 포스트 수도 하나로 줄였어요.

이어지는 짤방(?!)은 남은 두부 한모를 사용한 간단 요리입니다. 어제 두부 야채볶음 요리와 거의 똑같답니다.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오이스터 소스와 참치를 추가해봤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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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야채볶음 요리

요리를 하다 보면, 애초에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음식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주말이라 뭔가를 해먹고자 시작한 야채볶음 요리가 머릿 속으로 상상했던 요리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져버렸답니다. 뭐 맛은 있었으니 불만은 없었지만요. 😛

들어간 야채로는, 샐러리, 당근, 양파, 브로콜리, 피망을 넣어봤어요. 담백하게 먹으려고 육류는 넣지 않았고, 두부로 마무리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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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스펀지 케잌: 그 첫 시도

자 지금 본 포스팅을 통해 작성할 글은 결코 제가 밝히는 조리법 같은 게 아닙니다. 단지 이런 식으로 요리를, 이 경우엔, 빵을 구웠었는데, 이런 이런 결과가 나왔다 하는 간단한 기록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되겠네요. 그도 그럴 것이 딱히 눈이 번쩍 뜨일만큼 잘 된 결과물이 나온 건 (당연하게도) 아니거든요. 😀

우선 회사에서 조언 받은 대로, 들어간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분량은 따로 계량컵은 없어서 쓰지 못했고, 프로틴 통에 있던 작은 컵을 썼어요. 한 컵당 양이 대략 40그램 또는 55ml 정도 되더군요.

재료:

  • 복숭아 캔 (398mL)

  • 밀가루 두 컵 (120mL)

  • 베이킹 파우더 한 스푼 (15mL)

  • 버터 (60mL)

  • 설탕 한 컵 (5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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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저녁: 비빔국수 & 해물파전

우선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혼자서 해먹는 음식은 결코 염장 포스팅이 될 수가 없습니다. oTL 그저 소소한 일상 이야기일 뿐인걸요. 더군다나 제가 해먹는 음식은 누구나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수준뿐인걸요. oTL 음식 관련 포스팅이 염장성이 될려면, 아주 특별한 음식을 먹거나 아니면 뭔가 특별한 “상황”일때만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그 특별한 상황이 언제냐구요? 글쎄요. 상상에 맡길게요. 😀

오늘 점심은 비밀님 덕분에 ( 고마워요~ 😉 ) 맛있게 그리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한참을 걷긴 (결국 몰에 있는 Zehrs 에 장보러 갔다죠) 했는데, 아무래도 적당히 먹어야 될 것 같더군요. 집에 있는 재료를 처리해야 되겠기도 해서, 결국 비빔국수 + 해물파전 쪽으로 눈을 돌려 봤습니다.

해물파전은 이미 예전에도 몇번 해먹은 적이 있고, 특별하게 재료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따로 크게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단지 오늘 추가한 것이라곤 가리비 조개 (Scallop) 정도랄까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신선해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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