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Wine] Mouton Cadet 2003

“Le vin, il nait, puis il sit, mais point ne meurt en l’ homme il survit” Baron Philippe (1902-1988)
“The wine, it is born then ages, but never dies for it lives on in the man” Baron Philippe (1902-1988)
“태어나서 숙성이 된 후에도 와인은 죽지 않는다. 다만 인간과 함께 할 뿐이다.” 바론 필립 (1902-1988)

좀 더 전문적으로 번역된 예문은 찾을 수가 없더군요. 원문을 제멋대로 의역해봤습니다. 속이 울렁거리더라도, 또는 울컥하시더라도 참아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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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 2001 – Cabernet Fr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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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번주는 감기몸살로 살짝 앓은 탓에 마신 와인(백포도주)을 제대로 음미하지도 못했어요. 결국 취기로 잠을 이루는 정도로만 만족해야 했습니다(는 아니고, 혀와 코가 제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에 약간 알딸딸한 기분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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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Wine – Bin 233 Mer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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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마실 와인은… 프랑스산 레드 와인입니다. 매일 저녁으로 샐러드와 삶은 감자를 먹으면서 왠 레드 와인이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레드가 좋은 걸 어떡해요~ 😀

와인을 여러병 (아직도 미흡합니다만) 마셔봤지만 아직도 지역별로 크게 차이가 나는 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군요. 레드 와인도 종류별로 다양한데, 깊은 차이를 아직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혀가 섬세하지 못한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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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wine – Pinot Grigio

요즘 저녁 식단이 굉장히 소식과 채식 위주의 조합이 되면서 와인도 레드 와인에서 화이트로 살짝 바꿔 봤습니다. 원산지는… 종전에 먹은 이탈리아산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그쪽으로 유지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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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감자, 샐러드 약간과 닭가슴살 그리고 화이트 와인 한잔.
부드러운 저녁식사 한끼와 함께 피곤한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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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Wine – Valpolicella 2005

가끔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을 하고 나면, 이 일이 천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QA/SV&V/Tester 가 아닌 직업을 맡게 되면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작년 9월부터, 근 7개월 반을 일했는데, 벌써 익숙해버렸네요. 하도 여기 저기 많이 뛰어다니고, 사람 눈에 박히고 하다보니, 과연 내가 코압직으로 일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정규직도 아닌데, 적당히 하다가 어느 정도 좋은 호감만 들게 하면 될텐데, 너무 ‘희생’하고 있는 건 아닌가 말이에요.

어쨋거나, 오늘 같이 12시간 정도를 일하고 났을 때면, 와인 한잔이 최곱니다. 😀 피로한 심신을 어느 정도 회복시켜주고, 살짝 알딸딸한 좋은 기분으로 잠에 들 수 있지요. 😛

이번에 마실 와인은 이탈리아산 입니다. 솔직히 지역별로 특별히 다르다는 느낌은 못받았지만, 새로운 걸 마셔봐서 손해볼 건 없지 않겠어요. 🙂 다 경험이라 생각하고 이것 저것 마셔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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