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만으로는 부족하다

머리는 차갑게, 심장은 뜨겁게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평소에 되도록이면 냉정한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걸겁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회사에서 하는 행동을 곰곰히 따져보면 심장은 뜨겁게, 머리는 더 뜨겁게 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네요. 그만큼 제가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결국 받지 않아도 될 스트레스를 받는 횟수가 부쩍 늘고 있네요. 퇴근하고 집에 와도 항상 피곤하고, 전혀 기쁘지가 않으며,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가 않으니 짜증만 늘어납니다.

지나친 열정은 없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 적어도 육체적/정신적 건강에는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어떤 생각을 행동에 옮기기 이전에 두세번은 되새겨 보는 것이 제 인생철학이었기는 합니다만, 가끔은 엎지른 물이 되어버린 경우가 있네요. 물이야 다시 담으면 되긴 하지만, 쏟아져버린 물을 처리하기란 쉽지가 않다는 것을 요즘 들어 새삼스럽게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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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월, 2007년 – 눈에 띄는 기사 정리

앞으로 자주 (매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하루동안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눈에 띄는 기사들을 정리해 보려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취향을 바탕으로 선택되어지는 기사들이라 전혀 관심이 안가는 기사들도 가끔 있을 수는 있겠네요. 그냥 혼자 보고 넘어가기 아깝다고 여겨지는 기사들을 위주로 올려보겠습니다.

기사 1차 출처 – http://www.gizm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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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없는 트랙백, 벽을 향한 소리 없는 외침

트랙백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트랙백 (Track back)은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주요기능 중 한가지로, 간단히 역방향 링크를 자동적으로 생성해 준다. 블로그 이외에 위키위키나 뉴스 사이트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트랙백은 철저한 1인 미디어를 지향하는 블로그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어 소통 네트워크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한다. 누군가의 블로그를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자신의 블로그에 써 넣은 후 트랙백을 주고 받으면 원래 글 아래 새로운 글로의 링크가 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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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Wine] Jackson-Triggs – Pinot Grigio

이번에 마셔볼 와인은 화이트 와인, Pinot Grigio 입니다. 저번에 Jackson-Triggs 레드 와인 살 적에 같이 산 화이트 와인인데요, 조금 정신 없이 지내다가 이제서야 꺼내 마셔보게 되네요. 약간 기다린 만큼, 제대로 마셔볼 요량으로, 화이트 와인용 잔도 따로 구입했습니다. 물론 여러 종류가 세분화 되지만, 그냥 무난해 보이는 걸로 사왔어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Jackson-Triggs 의 Pinot Grigio. 처음 머금었을 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움은 가볍게 마시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연어 스테이크하고 같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언제 한번 시간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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