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간식 거리 – 체리 케이크

음 요즘 운동을 해서 그런지 (단순히 먹성이 좋아서 그런건지) 배가 자주 고파 옵니다. 한번에 많이 먹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자주 먹게 되네요. 식사 거리를 지속적으로 나눠 먹을 수는 없는 일이라서 간식으로 간단하게 싸서 다니고 있습니다. 🙂

이번 케잌은 3번째 굽게 되는 빵이 되겠네요. 이전까지 파인애플을 썼었다면, 이번에는 체리를 써봤습니다.

체리 캔 – 300ml
밀가루 – 300ml
베이킹 파우더 – 한스푼
설탕 – 100ml
계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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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많이 서투른) 연어 스시

자 본 글은 ‘효미니’도 한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복돋아주기 위함입니다. 😀 따라서 타사이트에서 일반적으로 보실 수 있는 요리 전문 글과는 수준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고, 결과물도 깔끔하지 않아요. oTL

우선은 토요일 신선한 생선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입수하고는, 아침에 집을 나섰습니다. 시간이 살짝 지난지라, 막 다듬은 생선을 사진 못했지만 그래도 신선한 연어를 샀습니다. 스시로 해먹으려면 아무래도 신선한 게 좋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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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여자의 변신은 무죄. 남자의 변신은?

사람이 변신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어중간했다가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어서 (의도했든 아니든) 남의 관심을 얻기도 힘들고, 되려 실망과 후회를 낳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렇지만 결국엔 사람도 시간과 함께 변하게 되나 봅니다. 세상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인지, 사람의 변화가 세상을 바꾸게 되는 것인지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게 된다는 것은 맞는 말인 것 같네요.

아직은 많이 살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닌지라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한 해가 흘러가고 나이를 먹으면서 제 자신이 차츰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년 세우는 계획 중 하나가, ‘작년과는 또다른 한해를 보내자’ 는 것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지금 현재 스스로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계속 바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들이 무엇이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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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미니의 미투데이 – 2007년 6월 15일

  • 잠수라고 부르기엔 뭐하고, 미투를 떠나 있었습니다. 너무 소소한 일상이야기로 블로그를 채우는 것 같아서, 아예 길게 생각할 거리가 아니라면 미투를 하지 말려고 했었거든요. 오전 9시 31분
  • 요즘은 회사에서 머리가 굵어진 건지, 점점 많이 고생하지 않고 일하는 법을 써먹고 있습니다. 말년 병장의 고뇌를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왠지 지금 그런 심정인 것 같습니다. 오전 9시 39분
  • 모바일 미투질 테스트. 아이콘 선택이 안된다. 모바일 전용 페이지가 있었던가? 오전 9시 56분
  • 물론 모바일이란 핸폰으로 올리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 브라우저로 서핑하는 것을 말함이었으니… 남은 2달 동안 기기 갖고 놀아야지 오전 10시 0분

이 글은 hyom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6월 15일 내용입니다.

[Red Wine] Mouton Cadet 2003

“Le vin, il nait, puis il sit, mais point ne meurt en l’ homme il survit” Baron Philippe (1902-1988)
“The wine, it is born then ages, but never dies for it lives on in the man” Baron Philippe (1902-1988)
“태어나서 숙성이 된 후에도 와인은 죽지 않는다. 다만 인간과 함께 할 뿐이다.” 바론 필립 (1902-1988)

좀 더 전문적으로 번역된 예문은 찾을 수가 없더군요. 원문을 제멋대로 의역해봤습니다. 속이 울렁거리더라도, 또는 울컥하시더라도 참아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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