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은 자격지심 – 내 블로그의 주체성을 찾아보자

평소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무슨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십니까? 읽는 이의 행복을 위해서? 단순한 자기 만족으로? 나중에 다시 쓰일지도 모른다는 저장 용도로? 또는 자신의 낚시글에 낚여서 오는 사람들 덕분에 끝없이 올라가는 방문자 카운터를 보는 쾌감을 위해서? 광고 수익을 위해서?

무슨 이유이든지 간에, 반드시 하나쯤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야, 에너지 낭비할 이유가 없지 않겠어요.

인터넷에서 글쓰는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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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오픈 베타 시작?

준비 기간 동안 잠시 모든 블로그를 다 걸어 잠근 체, 동영상 하나만 홀로 대문을 지키고 있던 티스토리가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이번 오픈 베타를 시작으로 꽤 많은 부분이 바뀐 듯 하네요.

블로그 스킨이야 조금씩 차이점이 보이긴 하지만, 어차피 개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이었기에 크게 달라질 게 없는 부분이고, (방명록 제외) 관리자 페이지는 화악 바뀌었습니다. 나름대로 로딩도 빨라 진거 같고 분류별로 체계적으로 두려 하신 거 같은데, 통계 부분이 안보이네요. 내가 못찾는 건가? 못찾겠다 꾀꼬리~

음, 의심했던 대로, 통계는 플러그인으로 넘어가버렸습니다. 아무래도 관리자 페이지의 로딩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수단인 거 같은 데 깔끔해서 좋긴 하네요. (아니면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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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날 출근길

겨울날 출근길. 나는 추운 것도 싫고, 눈 오는 것도 싫어하지만, 가장 최악인 것은!

추운 날 눈 오는 데, 바람까지 세차게 부는 날! 으아아아아 회사까지 반 왔는 데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도 그렇고, 진짜 출근길 눈물 난다. ㅜ_ㅜ

봵 쓰잘데기 없는 방문자 카운터

구글 통계를 설치하고 나서 더욱더 체감한 것이지만, 이 넘의 방문자 통계라는 것이 나를 눈물 젖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태터툴즈 자체의 통계가 사람이든 봇이든 다 포함해 버린 다는 것은 근래에 와서야 알게 되었으니 그동안 눈꼽만큼이나마 오르락 내리락 거리던 카운터를 보고 가슴 벌렁거리던 나도 참 바보 같았다.

결국 블로그 스킨에서 과감히 카운터 부분을 삭제는 하지 않았고, 코멘트식 처리로 보이지 않게 해버렸다. 카운터가 표면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더이상 숫자에 연연하지 않으련다. 제엔장! 짜증난다. 빌어먹을 눈까지 오는데! 캐나다에서 8여년 넘게 살았는 데, 이제 눈 보면 토나올거 같다. -_-^

삼성 울트라에디션 3종 공개: F300, F500, i600

삼성 홈페이지에 의하면, 오는 4일 부터 8일까지 열리는 ITU 텔레콤월드 2006에서 울트라에디션 3종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울트라뮤직(F300)’, ‘울트라비디오(F500)’, ‘울트라메시징(i600)’ 으로 구성된 울트라에디션은 각기 용도에 맞게 특화된 것 같네요. 예를 들어 비디오는 DivX 포맷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각 제품의 특성은 직접 홈페이지 가셔서 보시는 게 나을 듯 하니 생략하고, 제 느낌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일하는 곳이 일하는 곳이라 그런지 울트라메시징(i600) 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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