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가족 나들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말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다가 아침에 순간 포착한 장면이 있었다면,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들의 나들이 였습니다. 뭐 나들이라고 부르기엔 오리들에겐 조금 험악한 환경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별일 없이 따스한 햇살 즐겨줬으면 하네요. 🙂

2 Replies to “오리 가족 나들이”

  1. 예전에 플로리다 살때 이녀석들이 저희 동네 왕복 8차선을 건너 다니는 통에 종종 도로가 완전히 막히고는 했지요. 도로 위의 깡패들이었습니다.

    1. 동물들이 특히 다람쥐나 청설모가 도로를 건너려고 바둥거리는 걸 볼때면 항상 운전자측도 걱정이 되고, 동물쪽도 걱정이 되네요. 가끔 괜히 급브레이크 밟다가 사고나 나는 건 아닌가 신경이 쓰이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왕복 8차선 도로를 뒤뚱거리며 건너는 장면을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우습기도 합니다. 도로위의 깡패라는 표현이 딱 맞아 떨어질 것 같아요. 😀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