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함께라면 어디에서라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은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막상 돌아보면 혼자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아이쿠, 그나저나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이번 주말내내 날씨가 좋을 모양이던데… 달리 멀리 갈만한 곳은 없고… 살짝 살짝 산책이나 다녀볼까 싶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으음.. 워털루에 작은 웅덩이 (호수라고 부르기엔 과분한) 비슷하게 있어요. (아마 주변에 사시는 분은 아실듯?) 날씨가 다시 풀리면서 새들이 모이기 시작했는데, 보통은 암수가 한쌍으로 같이 붙어지낸답니다. 살짝 보기가 좋기도 한데, 위의 저 거위는 요즘 항상 혼자 지내네요. 기억이 맞다면, 분명 암수 한쌍이었던 것 같은데… 사고로 죽었던가 해서 혼자 남았나 봅니다. 왠지 쓸쓸해 보이네요… 기러기는 한번 짝을 이루면 결코 다른 짝을 찾지 않는다는데, 저 거위도 비슷한 길을 걷는 건 아닌가 싶네요.

4 Replies to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에서라도”

  1. 다른 것은 몰라도, 나즈막한 건물들..그래서 더 넓어 보이는 하늘은 부러워요.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1. 토론토와 비교해선 워털루쪽이 건물들이 다들 (많이?) 낮은 편이네요. 눈에 띄는 건물이 없어서 허전해 보이기도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하늘이 넓게 보여서 좋긴 해요. 🙂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