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으로는… 감자와 샐러드 그리고 닭가슴살

요즘 큰 맘먹고 저녁 식단을 바꿔 봤습니다. 항상 밥과 여러 잡다한 반찬에 스트레스 해소와 운동후 식욕 등이 겹쳐서 안그래도 작은 위를 가득히 채우던 게 너무 힘들더군요. 빵빵해진 배를 주무르며 밤을 보내자니 영 안되겠다 싶어서, 일전에 시도했었던 감자 요리로 대신해봤습니다.

운동 안가는 날은 간단하게~

평범한 날에는 삶은 감자와 샐러드로 저녁을 간단히 먹습니다. 사실 진짜 체중 감량하려면 샐러드 드레싱도 안먹어야 되지만, 몸무게를 줄여야 할 상황은 아니기에, 드레싱은 제가 좋아하는 시저 드레싱~

감자는.. 마가린이나 버터를 살짝 발라드셔도 되고 아님 소금이나 후추로 간단히 드셔도 괜찮아요.

닭가슴살은 운동 후 단백질 보충용~

주로 월, 수, 금은 퇴근후 꼭 운동을 가기에 단백질 섭취도 해야 겠고 해서, 닭가슴살을 추가해봤습니다. 양이 좀 많다 싶으면 천천히 먹고 있어요. 덕분에 저녁 식사 끝내는 데 40분 정도 걸렸네요. 😛

아침에는 간단히 토스트와 계란 그리고 점심때는 야채 새우(소고기) 볶음밥을 싸서 다니니 영양분 섭취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

5 Replies to “요즘 저녁으로는… 감자와 샐러드 그리고 닭가슴살”

  1. 저는 점심식사를 비슷하게 하고 있어요. 요즘엔 공부를 하다보니 배불리 먹으니 잠만 오더군요. 적은 양에 건강식을 찾다보니 야채에 밥이나 빵 그리고 닭가슴살을 먹게 되더군요.

    1. 😉 닭가슴살이 영양가는 많은데, 가격이 좀 세네요. 무리안하는 한도내에 적당히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공부라.. 저도 한때는 커피한잔으로 점심을 떼울때가 많았었는데.. 크흑 절대 밥을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 건 아닙니다. oTL

  2. 여전히 부러운 식단. 자야 하는데 배고파 지네요 ㅠㅠ

    저는 요즘 파이널 기간 이라서 햇반 한 박스랑 3분 카페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고추 참치를 잔뜩 들고 선배 형 기숙사에 얹혀 살고 있어요 ㅋㅋ 집이 워낙 멀어서 교통 시간이 아까워서리;;;

    너무 할게 많고 급해서 식사는 간단히 10 분 안으로 (준비+먹기+처리 시간) 해결 할려고 노력 중…

    아~ 저도 제대로 된 식사 하고 싶어요~ 근데 아직 파이널이 6개 남았음. 시험은 27일날 끝남..

    1. 어이쿠, 과목 몇개나 들으시길래.. 앞으로 10일정도 남았는데 시험이 6개나 남은거면, 엄청나게 빡세게 몰아져 있나보군요. 곧 날씨도 좋아질 것 같은데, 파이팅! 힘내세요. 🙂

    2. 글구, ㅋ 별로 부러워할만한 식단은 아닙니다. 혼자서 이렇게라도 챙겨 먹지 않으면, 서러워서 살겠어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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