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볶음밥

[예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리포스팅 합니다.]

점심으로 회사에서 먹을 새우 볶음밥을 준비해봤습니다. 조금이나마 돈을 아껴보려는 제 심정 아시죠?

물론 재료는, 냉동 야채 & 냉동 새우 입니다. 냉동 제품을 선호하는 건 아닌데, 관리하기가 수월해서 말예요. 혼자 생활하는 몸인데 한번에 많이 먹질 못하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잘못하면 버리게 되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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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made 초면 (Chow Mein)~

[예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리포스팅 합니다.]

초면 자체는 Sobeys 에서 산겁니다. 직접 밀가루 반죽해서 만들 자신은 없어요. -_-;;

밑 재료 만드는 중의 사진입니다. 새우도 괜찮겠고… 다음 번에는 냉동야채가 아닌 다른 신선한 걸로 한번 만들어 볼 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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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피타

[예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리포스팅 합니다.]

회사에서 점심 때마다 사먹기는 좀 그래서, 돈 조금이나마 아낄겸 직접 점심을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볶음밥, 샌드위치 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는 피타가 왠지 끌려서 준비해봤어요.

솔직히 제가 입이 조금 작긴 해도, 그렇게 적게 먹는 건 아닌데, 내용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먹기도 불편하고 담기도 불편해서요. 그래도, 매주 점심 무엇을 싸갈 까 고민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랍니다. 😀

경상도식 소고기국

[예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리포스팅 합니다.]

경상도식 소고기국은 다른 지방이랑 다른 가 봅니다. 마치 타지 사람처럼 말하니 좀 우습네요. 어렸을 때 부터 먹어왔던 국이라 마냥 소고기 콩나물 국이라 알고 있었는 데, 조금 다른가 봅니다.

Sobeys 에서 무를 찾질 못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나름대로 끓인다고 준비해봤습니다. 확실히 국이 있으니 밥 먹기가 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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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3일] 이미지 변신

2004년 8월 3일 날씨: 맑음

이제는 뭔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대학을 입학하고 부터 들곤 했다.
예전부터 변치 않던 내 모습을 어떻게 하면 조금은 색다르게 바꿀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돈이 안드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머리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반곱슬이라, 파마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머리카락이 파도를 친다;; 는 것은,
둘도 말할 것 없이 큰 메리트가 아닐까 -0-;
이래나 저래나, 머리 기르는 것은 예전부터 여러번 해본 일이지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길어진 머리가 행동을 방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무더운 여름에는 엄청난 방한 효과까지 -_-;
흐르는 땀을 주체하지 못할 경우도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
다행히도 집이 약간은 북쪽이고,
호숫가라 그리 많이 덥지는 않은 거 같지만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과연 내가 이번 이미지 변신을 통해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뭔가 타인의 시선을 끌고자 하는 욕구도 그리 많지는 않고,
단순히 자기 만족을 위해서라고 하기엔, 희생이 큰 것도 같다;
아니나 다를까, 머리가 길면 샴푸값도 많이 들고,
린스도 해야 겠고, 머리띠도 해야겠고.
이래저래 추가비용이 적잖아 들 것만도 같은데,
난 뭘 꿈꾸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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