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을 투자해서 글을 써야 겠다는 주제거리가 마땅히 없네요. 물론 만들려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는 있지만, 무언가를 써야겠다는 강박관념에 사라잡히다 보면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 글이 많이 쓰여져서 말이에요. 🙂
그래서 이번에는 간단히 개인적인 내용을 짤막하게나마 적어 보려합니다.
제가 성격이 내성적이라 그런지, 평소에 혼잡한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는 꺼리는 편이고, 정신없이 소란스러운 곳도 피하는 편이에요. 문제는 저도 ‘사람’ 인지라 사람 냄새를 그리워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아무리 깔끔한 척해도 금새 정신 사납게 헝클어지는 제 주변은 혼돈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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