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혼자서 해먹는 음식은 결코 염장 포스팅이 될 수가 없습니다. oTL 그저 소소한 일상 이야기일 뿐인걸요. 더군다나 제가 해먹는 음식은 누구나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수준뿐인걸요. oTL 음식 관련 포스팅이 염장성이 될려면, 아주 특별한 음식을 먹거나 아니면 뭔가 특별한 “상황”일때만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그 특별한 상황이 언제냐구요? 글쎄요. 상상에 맡길게요. 😀
오늘 점심은 비밀님 덕분에 ( 고마워요~ 😉 ) 맛있게 그리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한참을 걷긴 (결국 몰에 있는 Zehrs 에 장보러 갔다죠) 했는데, 아무래도 적당히 먹어야 될 것 같더군요. 집에 있는 재료를 처리해야 되겠기도 해서, 결국 비빔국수 + 해물파전 쪽으로 눈을 돌려 봤습니다.
해물파전은 이미 예전에도 몇번 해먹은 적이 있고, 특별하게 재료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따로 크게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단지 오늘 추가한 것이라곤 가리비 조개 (Scallop) 정도랄까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신선해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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