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미니님의 미투데이 – 2007년 4월 17일

  • 평소 혼자서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한다. 뭐가 불만인걸까? 응? 오전 9시 57분
  • 갑자기,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가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으음 오전 10시 42분
  •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의 범인이.. 한인 교포라는 뉴스를 봤다. 으음.. 왜 그랬을까? 오전 10시 47분
  • 요즘 사람이 너무 많이 죽는다. 사실 지구상에 인구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긴 하지만, Collateral Damage는 항상 두렵기만 하다. 오전 11시 23분
  • 남 탓하지 말자, 너는 얼마나 잘났냐. 전세계 모든 인구가 자신이 잘못했다고 죄책감을 느끼면 세상은 조금은 더 달라지지 않을까? 오후 12시 42분
  •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상사가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다. 오후 2시 28분
  • 가끔 엄청 폭력적이고 싶을 때가 있다. 펀치백을 마구 두들기고픈 느낌이랄까. 원래 인간 본성이 포악해서 그런가? 아님 내가 독특해서 그런가? 오후 3시 49분
  • 만화책 보다가, “변명을 할 생각이 있으면, 전진할 생각을 하라” 라는 말을 보게 되었다. 흐음 의외로 괜찮은 말인데? 오후 10시 20분

이 글은 hyom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17일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