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아작내기 #2 – 김치 찌개

왜 김치 아작내기 #1이 안보이냐고 물으시는 분이 계실려나? 크크 실은, 김치전을 이미 여러번 해먹었기에, 김치 찌개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토요일 장보러 나가서 돼지고기를 충분히 사왔기에, 시간 있을 때 해보자 싶어서 주섬주섬 밑 재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돼지고기도 알맞게 썰고, 김치도 듬성 듬성 썰어두고, 파도 살짝 추가 해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continue reading ...

위기의 시작, 대책은 김치 잔치!

아아, 김치를 자주 먹질 않다 보니 계속 쌓여만 가네요. 지금 2통 (6포기 정도?) 분량의 김치가 냉장고 속에 고이 동면중입니다. 김치 썩는다는 소리는 못들었지만, 걱정됩니다. (먼산)

대책이라고 생각해본 것은 김치 잔치. 1주일동안 김치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는 모두 다 해보려 합니다. 살짝 정리를 해볼까요?

김치전 –
단순 김치만 들어간 전도 되겠지만, 새우 정도는 섞어주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continue reading ...

오늘의 저녁: 해물파전

해물파전으로 무슨 저녁에 되나, 물으시는 분들이 계실 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먹는 걸 좋아하는 데에 비해, 위가 작은 편이라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러 버린답니다. 어땔때는 베이걸빵 (Bagel) 2개만 먹어도 배가 다 차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말이 해물전이지, 들어간 재료 중 해물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것은 새우 밖에 없습니다. 조개류나 다른 좋은 재료도 많지만 집에 있는 해물이라곤 냉동 새우 밖에 없으니 그냥 이정도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

새우 말고는 딱히 비싸게 먹힌 재료가 없네요. 하긴 들어간 재료가 새우, 양파, 파 이렇게 3가지 밖에 없으니 좀 빈약하긴 합니다. 그래도 부쳐 먹는 다는 데 의의를 두기로 하죠. (아아, 혼자서 지내다 보니, 이런 식으로 얼렁뚱땅 넘겨버리는 데 너무나 익숙해졌습니다 훌쩍)
...

continue reading ...

오늘의 저녁, 스파게티~

짜잔, 제 블로그가 이 포스팅을 통해 드디어 본연의 의미를 살리게 되었습니다. 농담이구요, 간만에 날씨도 좋고 시간도 나는 거 같아서, 요리 살짝 해봤습니다. 맛은 당연히 가격대 비 최고였구요,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인거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

우선 살짝, 오늘의 저녁을 미리 한번 볼까요?


...

continue reading ...

오늘의 저녁: 숙주 나물 + 초면 + 야채 + 소고기

요전번에 냉동야채를 써서 Homemade 초면을 만들어 봤습니다만, 색감은 화사 해도 신선한 맛이 조금은 떨어지는 듯 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큰 맘 먹고, 조금은 더 신선한 야채를 써보기로 했어요.

들어간 재료에는: 양파, 마늘 약간, (봄양)파, 숙주나물 그리고 소고기 약간 입니다. 고기를 얇게 썰어져 있는 걸 샀기에, 다행스럽게도 요리 시간을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었답니다. 퇴근하고 피곤한 몸에 오랫동안 부엌에 서있을 수가 없어서요. 🙁
...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