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미니님의 미투데이 – 2007년 4월 23일

  • 월요일 하루, 힘내봅시닷! 아잣! 오전 9시 5분
  • 전부터 생각한 거지만, 미투데이는 폐쇠적인 것 같습니다. 로그인하지 않으면 댓글조차 달 수가 없으니 말이에요. 아직 베타기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서비스 방향자체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싸이월드를 보는 것 같아 심히 불쾌할 때가 있군요. 오전 9시 19분
  • 반개방적이라서 외부와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미투. 산봉우리에서 가입자들끼리 종이컵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랄까? 오전 9시 21분
  • 종이컵 전화하니 옛생각이 소록소록… 하지만 곧내 드는 생각이란 것이, 종이컵 전화는 도청 당하기 참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게 늘어진 실에 컵만 중간에 하나 더 달아버리면 되니까요. 문득 실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 오후 1시 9분
  • 미국 아동의 70%가 비만/과체중이랍니다. 아이쿠, 적당히 그리고 건강하게 먹여야 하는데, 너무 식습관에 무심한건 아닌가 걱정이군요. 오후 10시 30분
  • 아 갑자기 만약 “아동” 을 “야동”으로 잘못 쓰는 오타가 났었다면 어땠을 까, 얼굴이 화끈해진다. 오후 10시 32분

이 글은 hyom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23일 내용입니다.

잘 먹는 것 VS. 잘 먹지 못하는 것

WSJ 포드캐스트를 듣다가, 미국 아동의 70%가 과체중/비만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요즘 현세대의 식습관의 문제에 대해서는 귀가 따갑게 들어왔고, 매일 TV나 신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비만/과체중에 대한 이야기에요. 슬슬 위기의식을 가지고 고쳐 나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극심한 다이어트를 통해 깡마른 체형을 가지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어디서 그리고 언제부터 메마른 체형이 선호되게 되었는 지는 참 미스테리입니다. 건강하게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력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도 않는 데 말이에요. 확실히 미에 대한 기준은 주관적인가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음식을 섭취해서 감당할 수 없는 체형을 갖게 되는 것도 원하지 않아요. 가만히 앉아 있어도 숨을 가쁘게 몰아쉬어야 할 정도라면 큰 문제이지 않습니까? 과장에 비약적이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입니다. 극과 극을 달리는 현대인의 체형은 더이상 간과할 수만은 없는, 심각하게 고려해야할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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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미니님의 미투데이 – 2007년 4월 22일

  • 이불 빨래합니다. 욕조에 마구 마구 넣고 와작와작 밟아줍니다. 오전 10시 58분
  • 겨울옷도 꺼내 씻어서 옷통에 담아둬야 겠어요. 이 기회에 싸악 깔끔하게 정리좀 해야 겠습니다. 🙂 오전 11시 59분
  • 에구, 오늘의 교훈: 감당할 수 없는 이불 빨래는 시작을 하지도 말자 오후 5시 24분

이 글은 hyom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22일 내용입니다.

효미니님의 미투데이 – 2007년 4월 21일

  • 음… 안경 맞추는 거 알아봤는데 600불 정도 깨지겠군요. 아아 슬프다 오전 10시 20분
  •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빨래라도 할까요? 오전 10시 25분
  • 오래전부터 회사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Co-op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의 정규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듯 oTL 오전 10시 33분
  • 주말에 나갔다 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았어요. 😀 오후 8시 56분
  • 예전 부터 생각해본거지만, 인터넷상에는 두종류의 포스터/작성자 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을 확인하는 사람과 댓글을 확인하지 않는 사람. 오후 8시 57분

이 글은 hyom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21일 내용입니다.

간략하게 사진으로 풀어보는 날씨 좋았던 오늘 하루

이번 주, 일때문에 몸이 피곤한 상태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도대체가 집에 있을 수가 있어야지요. 🙂 아침겸 점심으로 조금 늦게 차려먹고 집을 나서봤습니다. 평소 걷던 방향과는 다르게 주택가쪽으로 걸어봤어요.

제가 조용히 걷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걷다가 보게되는 장면에 대해서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을 제외하고는 사색에 잠긴 체 천천히 걷는 것을 즐기는 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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