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C를 아시나요?

*본문에 적힌 제 경험담때문에 저작권법 운운하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meh 어쩌겠어요. ces’t la vie. 이제는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IRC, Internet Relay Chat. 한때 인터넷 채팅의 한 획을 그었던 아얄씨. 이제는 거의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왠만한 캐쥬얼 사용자들은 메신저나 온라인 채팅사이트를 사용하지 여러 세팅이 필요한 IRC를 사용하진 않거든요.

제가 처음 IRC를 사용한 것은 *넷을 통한 영화 캠/립버전들을 구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한 8년정도 된 거 같은데, 이젠 FHD 버전까지 나오는 판에 저화질의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IRC를 통한 공유도 이젠 예전같지 않겠고요.
...

continue reading ...

동산위에 올라서서 파란 하늘 바라보며

하루종일 눈이 왔다가 말았다가 반복하는 거 보니… 이제 드디어 올게 왔구나 싶습니다. 안그래도 워털루엔 눈이 좀 많이 오는 편이던데, 으허허헝 이제 시작이군요. ㅜ_ㅡ

언제나처럼 데세랄은 옷장에 고이 모셔두고, 똑딱이만 들고 다닙니다. (먹을 거 사러 나왔다가 지갑 까먹고 와서 그냥 집으로 왔다는 슬픈 뒷이야기도 있다지요 orz)

at waterloo park

저런 눈 밭에 개 풀어 놓으면 좋다고 뛰어 다니겠죠? 난 (이젠) 눈이 싫으니 패스. 근데 넓은 공터에서 다 같이 모여서 눈싸움 같은 거 하면 괜찮을 듯? (그러고 보면 난 안경때문에 눈 맞는 걸 싫어함, 고로 패스 -_-;; )
...

continue reading ...

주말 퇴근하고 집에 와서 하는 거라곤….

우왕 비오는데 양손 가득 비닐봉지를 들고 우산까지 가지고 집에 걸어서 올려니 *!%!&% 하는 줄 알았스비다. 밤에는 눈이 오는데, 콜라 마시고 싶어서 눈을 뒤집어 쓰면서 집 근처 가게에 갔다 왔다는. 한번 할려고 마음 먹은 건 왠만해선 실천에 옮기기 때문에 눈, 비 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스빈다 으허허허헝

일이 있어서 회사 갔다가, 집에 와서 한 거라곤 카레 만들기밖에 없는데도 밖에서 좀 싸돌아 다니다가 왔더니 많이 피곤하네요. 그래서 게임하는데 에너지를 다 소비해버렸어요. (응?)

바로 아래 짤방은 카레! medium hot 샀는데 색깔이 시커멓네요. (절대 잘못 만든게 아니라는! /버럭)

...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