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산다는 건’을 주제로 글을 써나가다가 붕 띄워 놓으려니 기분이 찝찝해서 마무리를 짓자 싶어서 대학 생활 쪽으로 넘어가 봅니다. 제가 겪었던 경험에 비춰서 가볍게 쓸 생각인데, 대략 3부 정도로 나뉠 거 같습니다.
제게 있어서 대학은 3번의 시기로 나눠진답니다. 신입생때, 코압하기 전, 그리고 코압한 후. 신입생때는 신입생 나름대로 즐거웠었고, 코압하기 전에는 세상 물정 모르고 살았으며, 그리고 코압한 후에는 뭔가 사회에 대해서 짧게나마 알게 된 거 같아요. 코압이 제 인생의 (눈에 띌만한) 첫번째 전환기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각 시기별로 하나씩 글을 써볼텐데,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
아. 정말 코옵 전후에 느끼는게 많은거 같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저도 대학생활을 나누라면 세조각인걸요. 신입생때 (아무것도 모를때), 그냥 공부할때 (놀면서), 그리고 잠수타면서 (울면서?) 마지막때 공부할때 ㅠㅠ
에헤헤, 졸업때는 그냥 잠수타면서 공부해야죠. 😛
저는 무사히 졸업한 걸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_-;
오! 기대됩니당 헤헤
전 유학이라고 해봤자 1년 빡시게 다닌 게 전부라 엄청 궁금해요.@_@!!!
컥 기대하실만큼의 양질의 글을 쓸 자신은 없어요. orz
그냥 소소한 이야기들이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