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집에서 각종 반찬을 보내주셔서 한동안 반찬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엄마, 고마워요 T^T 대신에 저녁 반찬거리 만들 일이 적어져버려서 구경하러 오신 분들을 실망시켜 드린 거 같아 면목이 없습니다. (__);
본론으로 돌아와서, 가벼운 레드 와인은 여운을 남기지 못해서 일전의 Naked Grape 을 시작으로 좀 더 리치한 레드 와인을 찾아보던 중, Jackson-Triggs 의 Cabernet Sauvignon 을 선뜻 사봤습니다. 이미 같은 회사의 Merlot 은 마셔봤기에 낯선 브랜드는 아니어서 망설이지 않고 구입하게 되었네요.
와인은 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이 아니라지만, 마셨을 때 달아오르지 않는다면 술이 아니라는 신조를 갖고 있기에, 본 와인의 첫느낌은 꽤나 마음에 듭니다.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도 향기지만 머금었을 때 입안 가득히 풍기는 포도맛은 많이 부족한 제 혀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좋네요. 🙂
가격도 캔불로 10불대로 부담이 적어 좋고 와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와인인 것 같습니다. 하루의 피로감을 산뜻이 날려줄 수 있는 와인, 오늘 밤 한잔 어떠세요? 😀
여전하구먼..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반찬왔다.. 이럴때 부모님의 사랑을 알수이지…… 못난 자식눔 둔 덕에.. 고생하시는… 에궁… 공부하러가야겠다
혹시 어셈블러를 배우는가? 음… 컴퓨터 아키텍처란 과목을 배우고 있어서 MIPS 계열 어셈블러을 쓰고 잇는데…. 막히는구려… .ㅠ,.ㅠ
음 어셈블리 과목이 두개 있었는데, 하나는 MIPS 이론, 다른 하나는 NASM 실기 했었지..
와인.+_+ 전 아직 입문도 못한 세계.. 효미니님 포스팅에 자극받아서 저도 사볼까 하고있어요! ㅋㅋ
퇴근한 후 쌓인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와인 한잔! 괜찮네요. 🙂
물어보면 알려나? ㅋㅋㅋㅋ
물어봐도 되지만 대답은 장담 못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