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쥐지 못한 행복

꽤나 간만의 포스트군요. 1주일만인가요? 그동안 너무 극심하게 놀았더니 바쁘게 지냈더니 블로그에 글 쓸 거리도 없고 해서 블로그의 존재를 거의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oTL 새로운 글도 올라오지 않는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매일 같이 일정한 것을 보면, 포탈 검색의 힘이 크긴 큰가 봅니다. 뭐 그래도 여전히 별 대단한 정보가 없는 블로그이긴 마찬가지이지만요. 😛

어쨋거나 슬슬 제 근황을 궁금히 여기시는 분들을 위해 (있을까?) 본론으로 들어가 봅시다.

이상하게도 저는 항상 진득하게 한가지의 일이나 물건에 장시간동안 만족하고 있지 못하는 편입니다. 손에 쥐지 못한 행복이 있기에 더 행복하다는 말을 얼마나 많은 분이 공감하실까나요. 동경하는 대상이 수중에 들어오면 순수했던 동경이, 아주 짧은 시간동안 행복이 되었다가 결국은 지겨워지면서 무심해지더군요. 참 사람이란 무서운 존재인겁니다. (어이, 너만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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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생선을.

집 주변에는 항상 큰 식품점이 있게 마련인데요. 생선코너에 언제 신선한 생선이 들어오는 지 알아두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 특히나 회로 먹으려면 특히나 중요하지요. 🙂

앞으로 남은 한달 반여간동안 주말에는 신선한 생선을 먹으려 합니다. 주중에는 항상 육류를 섭취하게 되는데, 생선은 쉽사리 먹히지가 않네요. 그냥 먹기 심심할 때는 이것 저것 만들어 먹는 방법도 좋겠지요.

짤방으로는 저녁으로 만들어 먹은 연어 스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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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특히 iPod)의 폐쇄성

애플 제품(특히 iPod)의 폐쇄성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이라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예, 전 애플社 전제품이 폐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에서 아이포드 그리고 아이폰에 이르기까지 극악의 호환성을 자랑하는 애플社의 제품들은 소비자로 하여금 자사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그리고 서비스만을 사용하기를 강제합니다. 올인원의 편리성이냐, 벗어날 수 없는 애플의 굴레인가, 과연 진정 소비자에게 선택권이란 있는 것일까요?

글을 시작하기 전에,
애플社의 제품, 아이포드를 사용중이며 애플社의 노트북과 아이폰은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편파적인 글이 될 수도 있으며 동시에 글의 무게가 아이포드에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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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7월, 2007년 – 그간의 근황

에구 그동안 정신 없이 지냈습니다. 물론 아주 바빴던 건 아니지만, 생각 정리해서 글을 올릴 시간도 부족했고, 지난 주는 동생이 잠시 저랑 같이 지내느라고 더 정신 없었네요. 😛

회사에서 코압 신분으로 일하는 것도 이젠 한달 하고 3주 가량 남았습니다. 팀내에서 후임자를 찾았는지, 찾고 있는지를 모르겠군요. 저만큼 부려 먹을 수 있는 사람 찾기가 어디 쉬울려구요. 하하핫 /먼산

요즘은 음식 거리로 포스팅 할 내용은 없고… 머릿 속에 정리해둔 생각 몇가지와 Asahi 맥주 관련 포스팅 정도가 되겠네요. 예, 결국 맥주를 사고야 말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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