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있어 온라인 친구란?
서론에 앞서 미리 밝힙니다. 행여라도 본 글을 읽고 실망감을 안게 되거나, 개인적인 감정싸움으로 번질 것 같다 싶으신 분들에겐 글을 읽지 마시길 권해 드립니다. 특정인을 향한 제 감정이 아니라, 포괄적인, 제가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담긴 글임을 다시 한번 밝히고 싶습니다. 폭탄 발언 비슷한 느낌도 드는군요. 제가 냉소적인 인물임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직 모르셨다면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강조 해드리고 싶습니다) 행여라도 제 캐릭터에 대해 오해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노파심에 강조 드립니다.
prescript.
퇴고에 퇴고를 거쳐 글을 조금 더 다듬어 볼까 생각해봤는데, 계속 고치다간 처음에 느꼈던 감정이나 생각들이 왠지 퇴색되어버릴 것만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못다 한 이야기들은 다른 글에서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약없는 기대감만 살며시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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