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1일 날씨: 비가 올려나 선선
인간이란 참으로 탐욕스런 존재이다.
뭐 그 예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도 잘 나왔었지만서도,
눈만 돌리면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지 않은가.
탐욕스런 세상이라 칭하는 우리네 새상 말이다.
만족을 재기란 쉬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만큼 채우기도 쉽지가 않을 터인데,
밑빠진 물독 채우기 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닐것이다.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아귀 처럼,
인간의 탐욕도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는 것이다.
그런 탐욕을 자제하리란 쉬운 일이 아닌데,
속세를 떠나 자연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보면 여간 대단한게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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