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가슴살 (또는 넓적다리) 요리법 모음

닭 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해서 (지방함유량도 없거나 적고) 몸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는 재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밋밋하고 조금은 퍼석한 맛 탓에 꺼리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건강도 건강이지만 이왕이면 맛도 있어야 한다는 신조를 지니고 있는지라 웬만해선 닭 다리 살을 자주 쓰게 되네요. 그렇다고 조미료로 밋밋함을 극복하기엔 또 열량 상으로나 조미료에 포함될 각종 인공첨가물이 신경이 쓰여서 말입니다.

본 포스트에는 개인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웹서핑 중에 찾게 되는 요리법을 메모해 두려 합니다. 출처는 항상 밝힐 것이며, 원문 전체보다는 재료 부분 정도만 갈무리해 두려 하니, 행여라도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꼭 출처에 밝혀진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요리법이 (일부라도)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꺼려지신다면, 언제든 해당되는 부분 또는 전 포스트를 비공개로 돌릴 테니, 간략하게 요청 글 남기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궁극적으로는 저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가득한 포스트로 만드는 게 아닐까 하는 (꿈만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

하나.

출처: http://moonsungsil.com/entry/닭가슴살깨소스냉채-닭가슴살로-만든-맛있는-요리2

주재료: 닭 가슴살(2쪽), 오이(2분의 1개), 방울토마토(5알)

닭삶는 재료: 물(3컵), 굵은 소금(1), 청주(2)

소스재료: 깨소금(1), 마요네즈(1), 맛술(1), 식초(1), 간장(1), 설탕(0.5), 연겨자(약간), 소금, 후춧가루(약간씩)

1월 24일 2010년 추가
사족.
닭가슴살이 조금 퍼석한 느낌이 있다면, 닭다리 정확하게는 넓적다리 부분으로 요리를 하는 걸 즐깁니다. 적절한 지방 덕분에 쉽게 질리지 않더라구요. 넓적다리살로도 가슴살로 할 수 있는 요리의 대부분을 할 수 있으니, 가슴살에 질리신 분이 계신다면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요리법 없이 그때 그때 소스만 달리 하면서 야채와 볶아서 먹고 있습니다.

아래는 pad thai 소스로 볶아 먹는 닭 넓적다리살 요리. 특별한 것 없이, 닭고기만 따로 먼저 익혀주시고, 야채와 소스를 나중에 넣고 함께 볶아봤습니다. 밥이랑 같이 먹어도 되고, 피타 브레드로 싸서 드셔도 괜찮답니다. 🙂

정체불명의 닭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