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해가 밝아오네요. 2000년 밀레니엄 찍을 때만큼의 감흥은 없지만, 왠지 10이라는 이 숫자가 조금이라면 조금은 특별하게 와닿습니다. 이번 해에 세운 계획이 단순히 이번 한해만을 위함이 아니라, 향후 10년을 바라보는 계획이 되어야만 될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 없지” 라고 하는데, 사실 10년 내다보기가 어디 쉽겠어요. 그래도 넋놓고 멍하니 있을 수만은 없으니, 나름 의미를 붙여보자는 생각에 스스로를 다그쳐 봅니다. 🙂
그래서 말인데, 슬슬 시동을 걸어야 겠어요. 멍하니 방치해둔 블로그도 다시 꺼내봐야 겠고, 나름 자기계(개)발도 신경 써야 겠구요. 작년과 다른 제 자신을 만들기 위해선 이번 한해도 또 열심히 뛰어야 하지 않겠어요.
아잣!
힘내어 봅시다! 😀
ps.
그나저나 이거 동트는 거 봐야 하는 건가요? >ㅂ<;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 그간 안녕하셨죠? 🙂
좋은 일만 그득~ 하시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