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3월, 2007년 – 눈에 띄는 기사 정리

The vitamin controversy – http://www.cbc.ca/news/background/health/vitamins.html

비타민 영양제를 무작정 섭취하는 것은 되려 해가 된다는 기사를 얼마전에 (어제) 올렸습니다. 위 페이지(영문)에 가시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결론을 보자면, “The guide doesn’t recommend people take any supplements except a multivitamin containing folic acid for pregnant women and vitamin D to protect bones for men and women over 50.” 임산부나 50대 이상이지 않다면 비타민제를 권장하진 않는다군요. 괜히 TV나 신문 광고에 혹해서 함부로 약을 먹는 일은 없어야 될 것 같습니다.

You Might Have Just Bought a DVD, But We Still Think You’re a Criminal – http://gizmodo.com/gadgets/home-entertainment/you-might-have-just-bought-a-dvd-but-we-still-think-youre-a-criminal-241875.php

일전에 정품 쓰기가 더 힘들다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DRM으로 무장된 음악/동영상 파일들을 구입후 재생하기가 쉽질 않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으리라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 포스터는 참 동감이 가는 점이 많다고 볼 수 있겠네요. 😀

포스터에 깨잘하게 쓰여진 글 내용은 간략히 말하자면, 정품 DVD를 구입했지만 불법 복제에 관련된 지겨운 광고를 지속적으로 DVD 시청중에 봐야 한다는 현실을 ‘짜증’내는 내용입니다. 😛

Report: Over 1,000 Journalists Dead – http://www.time.com/time/world/article/0,8599,1596695,00.html

최근 10년간 천명이 넘는 기자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언론인들이 목숨을 잃었네요. 물론 자연사를 배제한 일(취재)를 하는 도중 목숨을 잃은 통계이니, 기사내에서 지적된 대로 뉴스를 취재한다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또는 ‘정의’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직업들은 대부분의 경우 목숨을 위협받는 경우가 허다할 것 같네요. 기자의 경우엔 범죄조직의 추적/복수에 시달릴 수도 있는 일이고, 전쟁터를 누비고 다닐때면 포탄이나 총탄에 사망할 가능성이 엄청 높지 않겠어요. 이렇듯 기자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리고 기자가 되었을 때의 그 자부심이 얼마나 강할련지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노릇이지만, 요즘 기자 답지 않은 기자를 보는 경우가 너무도 많은 것 같아서 조금 답답합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 흐린다는 말이 저절로 생각날 정도로 말입니다.

2 Replies to “6일 3월, 2007년 – 눈에 띄는 기사 정리”

  1. 언제나 정의의 길은 힘든법이지….

    허나 공대생의 길도 험난하군.. 하하…..4문제 풀려구…. 3시간 공부했는데…-_-;;; 지나고 나니… 다시 리셋되는군.. 이게 복학생인구려.. ㅋㅋ

    1. 🙂 현실이란게 뭐든 힘들지.

      드디어 복학한건가, 힘들겠지만 참고 잘 해봐. 그래도, 이젠 해외 유학도 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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