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구하기도 쉽지만, 버리기도 쉬운 것들중 하나입니다. 싹이 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가 없지요. (먼산)
연말 연휴동안 집에서 얻어온 감자들, 옹기종기 냉장고에 모여 있길래 고민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튀겨먹기로 결심했습니다.
튀김 음식들 중 가장 조심할 것이 기름 부분인데요. 되도록이면 페이퍼 타월등을 사용해서 최대한 기름을 제거하는 것이 좋겠네요. 🙂 요리 방법이야 따로 지적할 부분도 없으니 그냥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사진만 살짝 올립니다.
캬아….. ;ㅁ; 감자감자감자감자……
뒷처리 하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해놓으면 맛있더군요. 감자 감자~ 😀
저도 킹스톤에서 자취할때 돈은 다 떨어지고 배는 고프고 하면..감자 사다 쪄 먹기도 하고..그래도 요리 실력이 좋으신거 같아요..사진 보면 항상 맛있게 보이거든요..제가 만든 요리들은 모양도 없고..맛도 없고;; ㅋㅋ
흐흐흐, 사진발에 속으시면 곤란합니다! 😀
다른 사람 해줄만한 요리는 못해봤고, 혼자 잘 먹을 요량으로 기를 쓰다 보면 저절로 됩니다. (응?)
그래도 여친 있으신 분들은… 딱히 요리 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