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티스토리에서 블로깅을 할 때,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트랙백에 관한 제 의견은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적어도 지금 당장은) 블로그를 통해서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 같은 광고노출을 이용한 부가수익을 노리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를 하는 목적은 “트래픽”이 아니라 “의견교환”이거든요. 과연 제 글을 읽었는 지 안읽었는지 모를 그런 트랙백은 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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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하루
일전에 티스토리에서 블로깅을 할 때,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트랙백에 관한 제 의견은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적어도 지금 당장은) 블로그를 통해서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 같은 광고노출을 이용한 부가수익을 노리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를 하는 목적은 “트래픽”이 아니라 “의견교환”이거든요. 과연 제 글을 읽었는 지 안읽었는지 모를 그런 트랙백은 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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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썼었던 티스토리의 글들. 모조리 싹다 옮겨 왔습니다. XML파일을 살짝 손을 보긴 했는데, 많이 고치지는 않았고… 덕분에 카테고리와 댓글 부분이 약간 엉켜버린 것 같네요. 뭐 적당히 시간이 흐르다 보면 알아서 해결이 되겠죠. 😀
왠만해선 모든 글들을 항상 뒤로 한체 어디로 가든 완전히 새로 시작하고 싶었는데, 미련이란 게 참. 어쩔 수가 없더군요. 🙂 우선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합쳐진 데이터를 따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첨부파일 문제로라도 티스토리로 다시 돌아가긴 힘들 것 같고, 텍스트큐브닷컴에 남자니, 앞으로 구글의 행보가 걱정이라서 마냥 넋놓고 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아주 안되면 설치형으로 가야 겠죠.
기사 원문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글의) 정김경숙 상무는 “TNC 인력 흡수 목적은 어디까지나 검색 연구 능력 강화에 있을 뿐 콘텐츠 늘리기와는 큰 연관이 없다”며 “TNC로 인해 블로그 사업을 새로 시작할 지 여부도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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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건이 터졌는데, 손이 근질 근질해서야 가만 있을 수가 있어야죠. 그렇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뉴스로 분류를 할 수는 없어서 부득이하게 따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미리 밝힙니다. 글에서 사용될 ‘트래픽’이란 단어는 ‘웹 트래픽’을 의미합니다. 자세한 건 위키피디아에서 http://en.wikipedia.org/wiki/Web_traffic
왜 하필 텍스트큐브닷컴인가
텍스트큐브닷컴을 우습게 보는 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신토불이라고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는 한국에서 개발된 블로그툴들이 입맛에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제로보드, 티스토리, 텍스트큐브, 그리고 직접 설치는 해보지 않았지만 눈여겨 보고 있는 GR블로그. 앞서 열거한 셋은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쟁쟁한 ‘설치형’ 툴들이잖아요. 그 외에도 크고 작은 툴들이 꽤나 될 거라 생각되는데, 왜 하필 구글코리아는 텍스트큐브닷컴을 선택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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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태터앤컴패니로 부르는데, 공식적으로는 ‘태터앤컴퍼니’로 하는 거 같은데 제목은 그리 작성했습니다. 분류를 어디로 할까 하다가 우선 뉴스관련 내용은 분리해서 IT 라이프로 넣고, 개인적인 생각은 따로 작성해서 ‘건방진 생각’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메타블로그 사이트들이 시끌시끌 해졌습니다. 다름 아니라, 2008년 9월 12일자로 구글코리아에서 태터앤컴퍼니 (이하, TNC)를 인수하기로 했거든요. 덕분에 서비스형 블로그였던 텍스트큐브닷컴은 이제 구글 소유가 되었습니다. 크롬 발표에 이은 인터넷시장을 향한 구글의 또다른 도약일까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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