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다고 사는 게 아니야

사는 거 별거 있나? 때 되면 죽는 거지 뭐.

배짱이의 저 (마치 해탈한 듯한) 화사한 웃음이 샹그랄라 내 마음을 마구 흔들어 주는 군요.

위 사진은 예전에 인터넷에서 서핑하다 주운 건데 (최초 출처를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웃겨서 올려 봅니다.
...

continue reading ...

텍스트큐브 블로그 개장

거창하게 개장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텍스트큐브닷컴에서 초대장이 날라 왔었기에 (감사 감사) 얼마전부터 텍스트큐브닷컴에 블로깅을 시작했습니다.

Ruud (루드) 라는 필명으로 글을 올리고 있는데요. 본 블로그를 닫을 생각은 없고, 행여라도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이 검색엔진이든 어디서든 찾아오실까 싶어서 계속 열어둡니다.

물론 이제껏 써둔 글이 아까운 이유도 있지요. 😀
...

continue reading ...

해외에서 산다는 건 – 0. 배경

캐나다 와서 산 지 이제 거의 10년이 되어가네요. 내년 봄이면 두자리 숫자대로 올라가게 되니, 참 시간 빨리 갑니다. 😀

효미니 (또는 Hyomini) 라는 필명으로 블로그를 할 때부터 저를 아신 분이라면, 제가 20대 중반이라는 것도 아실 테고, 인턴으로 1년 일하고, Software Engineering 학부로 이번 해 4월에 졸업한 사실도 아실 겁니다. 덕분에 졸업하고 본격적인 사회인이 된 건, 이제 몇개월 되지 않습니다. 감히 누군가에게 충고나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입장은 당연히 아닐분더러, 경험담으로 장황하게 늘어 놓을 수 있을 만큼의 많은 경험을 겪은 것도 아니에요.

다만 얼마나 쓰게 될지 모를 이 “해외에서 산다는 건” 을 통해서 전해드리고 싶은 것은, 혹시라도 잘못 가지고 계실 법한 선입견과 엉뚱한 환상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제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 보기 위해서 입니다.
...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