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소고기 스테이크 & 내마음대로 소스

매일 운동하러 다니는 것이 조금은 피곤한 일이긴 합니다만, 꾹 참고 다니고 있습니다. 🙂 어제는 바이슨 스테이크를 먹었었는데요. 오늘은 가볍게 일반 소고기를 선택했습니다. 가격도 반값이니 저렴하죠. 😛

소스는 뭔가 화려하게 이것 저것 섞어서 먹으면 맛있긴 한데, 피곤한 것도 있고 시간이 늦은 것도 있고 해서, 가볍게 간장과 양파로 소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실은 소스래 봤자 별것도 없어요. 볶은 양파에 소금, 후추 그리고 간장으로 가볍게 소스를 만드는 것이지요. (뒤늦게 깨달은 것이지만, 달콤하게 하기 위해 꿀을 살짝 넣는 다는 것을 깜박했군요!) 입맛에 따라 매콤하게 만들어도 되고, 달콤하게 만들어도 괜찮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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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 저녁식사: Bison (들소) 스테이크

요즘 매일같이 운동하면서 프로틴을 따로 섭취는 하고 있습니다만, 육류를 아예 먹지 않을 수는 없네요. 음식으로 섭취하는 영양분을 보조 영양제들이 감히 따라갈 수가 있겠어요. 과감히 집 근처 정육점에 들려서 Juicy 하면서 Low fat 인 고기를 부탁했어요. 예, 제가 여기저기서 평소에 좀 까다로운 손님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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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소고기 스테이크도 좋지만, 바이슨 고기를 권하시더군요. 좀 생소하긴 하지만, 이것도 경험이다 싶어서 냉큼 사버렸습니다. 가격은 일반 소고기 보다 약간 더 비싼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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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용 간단 저녁식사: 치즈 볶음밥

주말 연휴동안 집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는 엄두도 못낼 거리라서 연휴에나 이렇게 다녀오게 되었네요. 🙂 그런데 막상 다시 본거지(?)로 돌아오면 청소하랴 빨래하랴 피곤한 탓에 제대로 해먹기가 너무 귀찮아요. 그래도 굶을 수는 없는 지라 (웃음)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 위해 치즈 볶음밥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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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반찬으로 준비해뒀던 밑재료가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 밥과 함께 고루 고루 잘 볶아준 다음, 접시에 얹고 치즈를 살짝 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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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 2001 – Cabernet Fr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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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번주는 감기몸살로 살짝 앓은 탓에 마신 와인(백포도주)을 제대로 음미하지도 못했어요. 결국 취기로 잠을 이루는 정도로만 만족해야 했습니다(는 아니고, 혀와 코가 제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에 약간 알딸딸한 기분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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