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토크 간단 리뷰기

지속적인 업데이트



한국인의 성향을 잘 고려한 일촌 시스템및 전체적인 시스템 자체가 한국인을 고려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여타 블로그 메타 사이트들도 비슷합니다. 올블로그,


플톡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인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제공되었기에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이지, 여러 언어가 난무하는 복합적인 곳이라면 쉽사리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을 수는 없었겠지요.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서 새로운 기능이 보완/추가되고 있지만 여타 사이트에 비교하면 걸음마 단계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폭팔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한국인이 첫 대상이 되었고, 한국인 사용자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국제화 시대라 영어가 일상화 되어가고는 있지만서도 영어가 난무하는 해외 사이트에 쉽게 발을 들일 수가 없는 것은 언어도 언어이지만 한국인들이 모이는 장소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물론 국제화 시대라 피부색에 관련없이 누구나 스스럼 없이 인터넷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세상이긴 합니다.



그렇다면 플톡은 어떠할까요? 단순 한국어 이상으로 몇가지 언어를 지원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년전 인터넷의 처음 도입이후로 점점 더 개방화되어 가는

플톡의 장점


1부의 서문으로 플톡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봤으니 이제 슬슬 장점쪽으로 넘어가볼까요? 🙂



국내 사용자를 겨냥


제 아무리 뛰어난 도구가 있다고 해도 적합한 사용자를 찾지 못한다면 100%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듯이, 뛰어난 서비스가 있다고 해도 사용자를 설득하지 못하면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디그등 브라우저와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무난히 사용가능한 서비스가 많은데도 싸이월드, 올블로그, 마가린등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서비스 자체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플톡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인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제공되었기에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이지, 여러 언어가 난무하는 복합적인 곳이라면 쉽사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는 없었겠지요.



심플한 기능과 친숙함


최근들어 많이 볼 수 있는 여타 인터넷 서비스의 문제는 차마 쓰지도 않을 것 같은 기능들로 잔뜩 무장해서 점점 무거워져만 간다는 데 있습니다. 오락이 아니면 굳이 비싼 컴퓨터가 필요 없다고 고집하실지는 몰라도, 인터넷 서핑중 난무하는 광고와 플래쉬및 복잡한 태그/코딩등은 항상 컴퓨터를 버벅거리게 하는 큰 요인중 하나가 되어버렸어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번쩍이고 호화찬란한 꾸밈이 없이도 얼마든지 사용자를 만족시켜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플톡이었습니다. 전혀 꾸밈이 없는 버튼에 링크의 99%가 텍스트 링크이기에 본연의 의무를 다하면서 로딩도 빠릅니다. 기능 자체도 단순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글의 연속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실은 줄로그라는 단어는 오늘에서야 알게된 단어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하루 일상을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올리는 것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은 차후에 되돌아 볼 거리를 만든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로깅.. 플톡을 사용하면서 기록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 것 또는 줄로그라는 단어가 연상되지 않았던 것은 시스템 자체에서 느낄 수 있었던 단순함과 부담없이 올릴 수 있는 가벼움 때문이었습니다. 마치 수많은 사람과 온라인상으로 직접 대화를 하는 느낌이 들었던 지라, 뱉은 말을 주어 담을 수 없듯 마냥 멈추지 않고 흐르던 분위기가 참 좋았거든요. 🙂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


플톡의 시작은 한폭의 수채화와도 같았습니다. 커다란 도화지위에 흰 공간을 하나 둘 채워나가면서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된 플톡은 일반적인 수채화와는 조금은 다른 면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톡이 아직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아직도 그려질 공간이 한없이 남았다는 점과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한사람이 아니라 사용자 전체라는 점이


하나의 커다란 도화지와 같았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것이 요즘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플레이토크란? – 1부, 서문(소개글)

본문에 앞서, 아래 글은 전문적인 리뷰기나 사용기도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문법이나 단어 사용상의 부족한 점 지적은 달게 받겠습니다만, 생각의 차이에서 나오는 부분들에 대한 비난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플레이토크 (이하 플톡) 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근 1주일이 되어갑니다. 미투데이가 클로즈베타로 사람들의 관심을 조금씩 가져가던 와중에, 플톡이 공개적으로 문을 화악 열어버린 것이죠. 개업 초기(?) 부터 사용했던 건 아니고, 약간 뒤부터 사용했던지라 극초기의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하지만,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피드백과 운영자의 빠른 대응으로 새로운 기능이 계속 추가되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는 데 성공합니다.

댓글 문화의 연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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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영화 감상기

그렇게 발만 동동 구르다가 결국 영화를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극찬을 많이 받고 있고, 현재 상영1위를 달리고 있는 지라, 꼭 봐야 겠다고 마음 먹었었거든요. 🙂 점심때 가서 사람이 뜸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좌석의 반이상은 채우더군요.

제가 글 재주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딱히 영화를 즐기는 매니아도 아니기에 전문적인 리뷰를 쓸 자신은 없습니다. 대신 나름대로 영화를 보며 보고 느낀 점을 줄거리와 함께 써나가볼테니,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이 점 유의해두시길 바랍니다. 제 기억 나는대로 하나에서 열까지 전부다 쓸테니까 괜히 영화 보기 전에 너무 많이 알게되었다 하는 불만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접어둡니다. 읽으실 분은 아래 클릭해주세요. 쓰고 나니 꽤 길게 되었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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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하기 좋아하는 사회 vs. 배려와 관심으로 가득찬 사회

추-
주저리 주저리 쓰다 보니 앞뒤가 안맞을 수도 있고.. 괜히 불쾌한 느낌이 들 수도 있을 법한 조금은 시니컬한 글입니다. 이 점 염두에 두시고. (__)

누군가로 부터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그자체만으로도 부담이 되는 일입니다. 애초에 관심을 끌기 위해 스스로가 노력해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지속적인 관심 때로는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도 허다하거든요. 물론 사람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동물인지라 어느 사회에서든 종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른 구성원들로 부터의 관심이 참견이 될련지 배려가 될련지는 당사자가 선을 어디에 긋느냐에 달린 것일까요, 아니면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까요?

세상에게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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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기 거리: 치즈 식빵

제가 간간히 즐겨 먹는 치즈 식빵! 솔직히 특별한 건 없습니다. 그냥 식빵 위에 가루 치즈를 얹어 구운 정도? 그래도 버터나 마가린을 간간히 발라서 구우면 고소한 맛과 치즈의 진득함을 함께 느낄 수가 있어서 맛있답니다. 🙂 저녁에 간단히 간식 거리로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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