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아작내기 #2 – 김치 찌개

왜 김치 아작내기 #1이 안보이냐고 물으시는 분이 계실려나? 크크 실은, 김치전을 이미 여러번 해먹었기에, 김치 찌개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토요일 장보러 나가서 돼지고기를 충분히 사왔기에, 시간 있을 때 해보자 싶어서 주섬주섬 밑 재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돼지고기도 알맞게 썰고, 김치도 듬성 듬성 썰어두고, 파도 살짝 추가 해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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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작, 대책은 김치 잔치!

아아, 김치를 자주 먹질 않다 보니 계속 쌓여만 가네요. 지금 2통 (6포기 정도?) 분량의 김치가 냉장고 속에 고이 동면중입니다. 김치 썩는다는 소리는 못들었지만, 걱정됩니다. (먼산)

대책이라고 생각해본 것은 김치 잔치. 1주일동안 김치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는 모두 다 해보려 합니다. 살짝 정리를 해볼까요?

김치전 –
단순 김치만 들어간 전도 되겠지만, 새우 정도는 섞어주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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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프로그래밍 – PRINT OUT 버퍼링 문제

뭐 어떻게 보면 굳이 문제랄 것까지는 없는 부분입니다만, LOG파일 분석할 때 가장 최근 내용이 때로는 무슨 내용이 있어야 분석하고 말고 할꺼 아니겠어요.

열심히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꼼꼼하게 로그파일까지 만들어지게 해두었는 데 막상 tail -f ‘FILENAME’ 신공으로 로그파일을 좀 보려니, 왠걸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한참을 뒤적거리다가 펄 자체의 버퍼링이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Suffering from Bu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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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 SQL 프로그래밍

아아, 이틀밤을 우분투와 씨름하느라 5-6시간 씩 밖에 못자고…
오늘은 회사에 일찍 여느때처럼 일찍 왔더니 시애틀에 폭우가 쏟아져서 그쪽 네트워크 다운문제로 일 해야 되는 것도 못하고 다들 휴가 분위기에 돌입 해버렸습니다.
인턴(코압)인 몸이라 눈치보여서 막 놀지는 못하겠고, 테스팅에 쓰일 펄 스크립트 끄적 거리다가 나중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렇게 링크 걸어봅니다.

Using Perl DBI to interface to MySQL

A Simple Qu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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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자 행복을 모르고, 행복을 추구하는 자 행복하지 아니하다.

욕망의 충족이 곧 행복일까?
사람은 과연 언제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것일까?
그리고 진정한 행복의 상태에 이르렀을 때 사람은 그 이상의 행복을 요구하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일까?

죽고 나면 다 쓰잘데기 없는 짓거리들을 한순간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하루를 사는 자,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을까? 아니면 이미 그 누구 보다도 많은 행복을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미 자신이 추구하던 행복을 손에 쥔 사람은 대개가 자신이 이룬 행복에 만족하지 못한다. 소위 말하는 더러운 욕망 탓인지, 한 자리에 머물기 싫어하는 자기개발욕심 때문인지 이유가 어떠하든 손에 넣은 행복은 더이상 행복이 아니게 마련이라. 끊임없이 새로운 행복을 찾아 떠나는 우리 모두가 한곳에 머물지 못하는 떠돌이 방랑자가 아닐련지. 나도 이렇게 떠돌기만 하다, 죽는 그 날까지 잠시도 편히 눈 감지 못할 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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