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과 소셜 네트워크의 결합은 어제 오늘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트위터가 유명해짐에 따라, 트윗검색까지 가능하게한 구글이니까요. 구글의 orkut 인수에 이은 페이스북과의 대결, 어디까지 갈까요? 개인적으로는 올인원 솔루션보다는 플랫폼 개발이 대세인 것 같아 구글의 확장이 오래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IT 흐름이 바뀌는 건 한순간일 수가 있으니 두고봐야 겠네요.
그리고 사견입니다만 모든 정보의 인덱스화라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사생활이 더이상 "내 것"이란 의미를 지니지 않는 것 같아 조금은 불편합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한동안 쓰다가 요즘은 그냥 방치해두고 있네요.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의 회귀는 이제 불가능한 걸까요?
간만에 올리는 글이 IT글이 될 줄이야, 역시 본업은 쉽게 버릴 수 없나 봅니다. 간간히 그날 그날 들리는 IT소식들을 하나, 둘 정리해보려 합니다. 물론 뉴스거리 선택에서부터 기타 의견까지 지극히 주관적일 수가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올리기 위해 있는 게 제 블로그 아니겠습니까. ;)
미국에서 아이폰의 jailbreaking 소위 말하는 탈옥이 합법화 되었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에 예외조항이 추가되었습니다. 비단 아이폰만이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을 사용함에 있어서 타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작동 가능하게 하는 행위는 합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간 갇혀진 플랫폼안에서 철저한 감시와 관리를 통해서 사용을 제한해왔던 특정 스마트폰(들)은 타격이 약간 있을 수도 있겠네요. 물론 미국내에서 나온 판결이니 여타 국가에서의 결정이 어떨련지는 두고봐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기의 활용도를 늘리는 행위에 대해선 큰 반감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다만 해킹의 행위가 순수한 의미를 벗어나 크래킹을 하기위한 발판으로 삼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는 공유되어야 하지만, 반드시 "무료"로 공유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어요. 타인의 노력을 손쉽게 짓밟아버리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사실 사돈 남말하고 있죠 제가... /먼산)
한국내에서 워드프레스와 양대산맥을 이루던 텍스트큐브. 그 블로거 툴을 서비스하던 텍스트큐브닷컴이 구글로 인수합병된 후, 그 설마가
결국 현실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사실 두 서비스의 통합이라기 보다는, 블로거의 텍스트큐브닷컴 흡수가 맞을 듯 싶습니다. 공지내 인지되어 있는대로, 구글이 관심이 있던 것은 아무래도 "사용자 데이터"였을 테니, 글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군요. 구글로서는 자신들의 검색엔진 결과에 단어 하나라도 더 추가하고 아니 이미 추가된 것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을테니까요.
결국 서비스도 플랫폼화 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일까요? 이윤을 남기는 것이 비지니스의 가장 최우선 목적이란 것은 알지만, 아쉽게 되었습니다. (사실 스팸때문에 티스토리로 옮겨온 뒤로 텍스트큐브닷컴 자체에 대해선 거의 잊고 살았긴 합니다만...)
스마트폰 경쟁에서 애플이 크게 치고 나올 수 있었던 것은 특이한 하드웨어도 뛰어난 소프트웨어도 아닙니다. 아이폰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크게 인정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질릴 수 있는 하나의 제품에 충실하기 보다는 다양한 제품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의 성공이랄까요. 만약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식사에 비유한다면 밥이나 반찬보다는 식탁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리 맛있는 반찬이라해도 매일 먹다보면 질릴 수 있지 않겠어요. 또한 햇쌀로 갓 지은 밥이라 한들, 수라상에 올라갈만한 호화로운 반찬이라 할지라도, 올릴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다면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그들만의 밥과 반찬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할 순 없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를 봐서는 소위 말하는 "멍석 깔아주기"에 더 치중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멍석깔기라는 표현은 좋은 쪽으로도 해석될 수 있지만 동시에 나쁜 쪽으로도 해석될 수가 있습니다.
좋은 의미에서 보자면, 앱스토어를 통해서 누구나 이윤창출을 노려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그리고 실력이 받쳐준다는 전제하에) 큰 투자 없이 앱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그리고 아이패드가 기존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념을 벗어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것은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의 갯수만 봐도 알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실만한 "there's an app for that"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플랫폼의 우수성을 잘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나쁜 의미에서 보자면, 애플의 플랫폼은 (사실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일 수 있겠습니다만) 갇혀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플랫폼이 수용하지 않는다면 (또는 못한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아이디어를 수정해야 하거나 아예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 안되면 다른 플랫폼으로 개발하면 되지 않냐고 또는 그렇게 불만이면 플랫폼 자체를 개발하면 되지 않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빈익빈 부익부라고 특정 플랫폼이 인기를 끌면 그에 맞는 컨텐츠 공급은 플랫폼 수요를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 적어도 그렇다고 전 생각합니다) 돈이 많아서 취미로 일을 하지 않는 이상, 군중이 모여 있는 곳에서 장사를 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죠. 애플이 여타 통신회사들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요. 자신들에게 이윤이 많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은 애플의 (뛰어난) 플랫폼이 사람들을 모으는 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뛰어난 플랫폼의 존재를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하나의 플랫폼이 독주를 하는 것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적절한 경쟁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낳을 수 있지만, 특정 플랫폼이 시장을 독식할 경우엔 컨텐츠만 늘어나는, 기술적인 면에선 결국 퇴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올 수가 있지 않겠어요. 특히나 열려 있지 않고, 갇혀 있는 플랫폼은 장기적인 면에서 봤을 때 빈익빈 부익부를 가속화 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안드로이드와 블랙베리가 나름대로의 컨텐츠 시장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 당장은 힘들어 보입니다. 대중의 인식이란 쉽게 바꾸기 힘들거든요.
플랫폼의 개발이라... 시작은 모두가 공평하다고 우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의 혁신적인 생각을 할때, 여타 회사는 현 기술을 수정하는 데 급급했다는 지적은 맞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잊으시면 안됩니다. 애플의 갇혀있는 플랫폼의 실체를. 하나에서 열까지 플랫폼을 사용함에 있어서 애플과 관련되어 있지 않으면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단기적으로 봤을 땐 모든 것이 갖춰져 있기에 편리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편리함과 단순함이 대중의 발을 묶는 족쇄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글을 쓰다보니 정리가 되지 않아서 횡설수설하는 경향이 없지 않은데,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플랫폼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된다. 제 아무리 하드웨어의 스펙이 뛰어날지라도 컨텐츠가 부족하다면 버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기기를 파는 것에만 목을 매어서는 앞으로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 같습니다.
사족- 사실 객관적은 글을 써서 분류를 IT 라이프로 두고 싶은데, 주관적인 글이 많이 들어가서 open thought에 분류가 되어야 할지도 모를 글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그리고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을 비교해 보고 싶긴 합니다만... 그게 언제가 될련지는 ;)
이미 많은 곳에서 아이패드의 장점과 단점이 다뤄졌으니 새삼스럽게 다시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아이패드의 출시와 여타 기업의 제품/기술 발표가 어우러지면서 단순히 애플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휴대용 전자기기를 바로보는 시각을 재정비할 시기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을 논한다고, 나무를 보지 않을 순 없으니...
우선 애플 아이패드의 스펙을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펙을 전부다 가져온 것은 아니고, 눈에 띄는 부분중에서 그리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밑줄을 그어 봤습니다.
from apple: http://www.apple.com/ipad/specs/
Size and weight1
Height:
9.56 inches (242.8 mm)
Width:
7.47 inches (189.7 mm)
Depth:
0.5 inch (13.4 mm)
Weight:
1.5 pounds (0.68 kg) Wi-Fi model;
1.6 pounds (0.73 kg) Wi-Fi + 3G model
Display
9.7-inch (diagonal) LED-backlit glossy widescreen Multi-Touch display with IPS technology
1024-by-768-pixel resolution at 132 pixels per inch (ppi)
Fingerprint-resistant oleophobic coating
Support for display of multiple languages and characters simultaneously
우선 display 부분. LED방식에 ips패널을 썼군요. 시야각이 좁은 tn패널을 탐탁치않게 여기시는 분들이라면 환호할 부분입니다. 다만, 휴대용 전자기기에 시야각이 좋아야하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두세명이서 함께 몰려 앉아서 책 또는 영상감상을 해야한다면 필요는 하겠습니다만, 저가의 패널을 사용해서 가격을 낮출 수 있음에도 ips패널을 사용한 것은 아무래도 자부심내지는 상술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애플 제품은 비싸게 내도 잘 팔리니까요. 안그런가요? 많은 영상이 16:9 또는 16:10 인 것을 생각하면, widescreen 이라 칭했음에도 해상도가 4:3인 것도 약간 아쉽네요.
설치 또는 사용을 위한 시스템 요구사항 부분. OS상의 차이는 그리 크게 보이진 않습니다. iTunes가 필요한 것은 뻔한 것이니, 하위 호환을 들여야 보면 맥은 OSX 10.5.8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눈에 띄네요. 개인적으로 osx 사용은 하지 않아서 과연 10.5.8이라는 이 숫자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웃고 울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윈도는 일반적인 7, 비스타, XP로군요. 2000도 아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기타부분. 위 스펙에는 나와있지 않습니다만, 여타 i시리즈 애플 제품처럼 아이패드에도 외장 메모리 슬롯이 없습니다. 파일을 옮기려면 무선공유나 usb케이블을 통한 직접연결 밖에 안되겠네요. 여러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분들에겐 조금은 귀찮은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이 길어질 것 같은데, 사실 다른 게 아니라 제품 비교에 있어서 특정 제품을 (가끔은 맹목적으로) 너무 두둔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끄적여 봤습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감히 이 제품이 뛰어납니다 라고 추천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잖아요. 용도에 맞게 구입이 되어야지, 말마따나 사용자가 항상 제품에 몸을 맞출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말인데, 개인적으로는 휴대용 전자기기가 만능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면 좋지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감기약을 예로 들면, 종합 감기약은 (표기상으로는) 해열도 되고, 콧물과 기침도 멎고, 목까지 안아프게 해주니 좋을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하나의 증상을 제대로 낫게해주는 감기약보다는 그 효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한편으론 한가지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볼 수 있지도 않을까요?
요즘 대부분의 경우 제품구입에 있어서 용도를 따지기에 앞서서 브랜드나 제품의 기능만을 따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사서 쓰다보면 나중에 활용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보지만, 사실 돈 투자한만큼 100% 활용하는 경우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만 현혹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비유일 뿐입니다만) 처방전으로 항상 종합 감기약을 추천하는 일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사족. (추)
직설적으로 글을 쓰려다 우회적으로 글을 썼는데, 손이랑 입이 근질 근질 합니다.
툭 까놓고 말해서 애플 제품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우호적인 것도 아닙니다. 애플회사, 좋게 말하면 영리한 거지만, 철저하게 상업적이고 계산적입니다. 개인적으로 휴대기기가 디자인만 바꿔서 같은 이름으로 5~6세대까지 나오는 건 처음 봤습니다. 물론 아주 디자인"만" 바뀐건 아니겠지만서도,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만 기다리면 새로운 디자인이 나오네요. 단점을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는 것 같은데,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구입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기만 합니다. 한편으론 놀랍기도, 다른 한편으론 무섭습니다.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패드. 곧내 2세대, 3세대 줄줄이 나올겁니다. 놀랄 분도 없을 것 같습니다. 첫 출시때 구입하는 사람들은 더 나은 모델이 나올 것이란 사실을 알고도 구입을 하는 거니까요. 사실 별로 부럽지도 않습니다. 반쪽뿐인 OS와 하드웨어로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앱이요? "there's an app for that" 이라는 멘트가 패러디 또는 유머에 쓰일 정도로 이젠 듣기만 해도 풋 소리가 나옵니다. 앱이 많은 플랫폼이 좋은 건 사실입니다만, 한편으론 플랫폼 자체만으론 만족할 수 없다는 말도 됩니다. (적당한) 앱이 없으면 쓸모가 없는 거 아닙니까.
아이들한테 전자제품에 익숙해지는데 좋을 것 같다는 말도 보이는 것 같던데, 제가 구시대적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창 어린 뇌가 자랄때에 전자제품은 계발에 방해가 되면 되었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군요. 지속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선 정해진 알고리듬에 의해 반응하는 무미건조한 전자기기 (소프트웨어) 보다는 양방향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교육방식이 좋지 않을까요? TV 또는 아이패드 앞에 앉혀놓고 지속적인 반복학습을 통해 뇌에 각인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합니다만, 아이와 함께 앉아서 주고 받는 대화가 훨씬 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북리더에 관련된 의견도 분분하더군요. 흑백의 E 잉크 방식은 눈에 편하고 전기 소모도 덜해서 좋다는 의견에 반해, LED 화면의 화려함이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많이 보입니다. 우스운 건 아이패드가 E 잉크 방식을 채용한 수많은 이북리더기 보다 낫다는 대부분의 의견이, 책을 도대체 얼마나 읽느냐는 주장입니다. 책을 평소에 읽기는 하냐며, 기껏해야 1시간 읽을까 말까할텐데, 굳이 E 잉크 방식을 고집하냐는 겁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LED가 눈에 피로하지 않다는 말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LED가 눈 피로한 건 알겠는데, 그래도 오래 쓰지 않으니까 괜찮을 거야" 라는 말을 왜 우회적으로 "평소에 책 읽기는 합니까?" 식의 공격적인 말투로 바꿔 말하는 지 모르겠군요. 내가 맞기 전에, 너부터 먼저 맞아라, 이 식인걸까요?
IT업종에 종사하는 (어떻게 보면 아직 새내기일지도 모르지만) 저로선 특별한 일이 있는 게 아니라면 모니터로 책을 읽는 일은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애초에 문서 자체가 전자문서라서 그리고 출력하기 아까워서라면 모를까, 일부러는 눈이 피곤해서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하루종일 일하면서 모니터 화면 들여야 보고 있어야 하는 걸로 부족해서 책까지 LED 화면으로 보라구요? 책을 읽지 말래도 눈이 피곤해서 얼마 못 읽겠군요. 1시간을 읽는게 선택이 아니라, 불가피하게 어쩔 수 없이 1시간"만" 읽게 될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직접 써보지도 않았으면서 불평 불만을 내뱉는 것 자체가 배부른 소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혹" 해서 예정에도 없는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뿐 입니다.
으음, 제목은 거창하게 썼지만, 정작 내용은 얼마나 알차게 쓸 수 있을련지 크게 자신은 없습니다. 최대한 제 경험에 비추어서 '정확하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틀린 부분이 있다면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요즘 보안 문제로 시끌 시끌하네요. 나쁜 의미에서 시끄럽다기 보다는, 많은 분들이 보안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아서 좋긴 합니다. 알아둬서 손해볼 게 없는 것이 컴퓨터 보안 문제거든요. :) 대신 과유불급이라고 무작정 많이 알고, 항상 내용 그대로 행한다고 해서 언제나 좋은 결과만을 바랄 수는 없습니다. 문제점이 있다면 해결점을 찾아야 되고, 해결점이 없다면 회피하거나 다른 차선책을 찾아야 겠죠.
우선은 지적되고 있는 부분부터 짚고 넘어가야 겠죠.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로그인 정보 저장문제는 이미 sonamu님의 http://osnews.kr/328 에서 잘 설명되어 있으니 자세하게 다루지 않겠습니다. 다만 제가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은 (비단 osnews.kr 블로그만이 아니라) 지적된 부분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사용자가 모질라 파이어폭스나 구글 크롬을 사용함에 있어서, 내장된 웹사이트 자동 로그인 기능을 사용할시엔 사용자가 입력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컴퓨터에 일정한 형태로 저장되며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그것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리를 위해서 이하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로그인 정보'로 대신합니다) 여기서 일정한 형태란, 컴퓨터 레지스트리가 될 수도 있고, 텍스트 파일이 될 수도 있으며 또는 바이너리 파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브라우저를 통해서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게 왜 중요하냐고 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여라도 비밀번호를 까먹을 때, 확인하기도 쉽고 비밀번호를 사이트 마다 다 다르게 사용하실 분들에게도 편할 테니까요. 솔직히 비밀번호 까먹었는데, 비밀번호 분실 신고를 해서 이메일로 '리셋'된 새로운 비밀번호를 받는 것도 번거롭거든요.
이 와중에, 많은 분들이 (제 보기에는 말입니다)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어떠한 정보가 plain text 또는 '텍스트'로 저장되는 것과 텍스트파일 포맷으로 저장되는 것은 크게 다릅니다. 텍스트파일 포맷으로 저장된다는 것은 일반 (MS윈도우에 내장된) 메모장으로 손쉽게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일반 '텍스트'로 저장된다는 것은 '암호화'없이 그대로 저장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일반 '텍스트'로 저장된 정보들은 메모장으로 열었을 시에 아무런 제제가 없이 내용 그대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특정 사이트의 로그인 정보가 hongildong//password (아이디//비밀번호) 라면, 일반 '텍스트'로 저장된 파일을 열었을 적에 위의 hongildong//password를 그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하지만, '암호화'되어서 저장된 파일은 열어서 내용을 확인해도 (텍스트파일 포맷이라 할지라도) 육안으로는 절대 원문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없습니다. 일례로, linux에서 제공되는 기본적인 SHA-1 hash는 password라는 단어를 5baa61e4c9b93f3f0682250b6cf8331b7ee68fd8 와 같이 암호화해서 저장합니다. 파이어폭스에서는 무슨 방식을 사용하는 지 찾아볼려고 했는데, 간단한 검색으로는 찾을 수가 없네요. 자신의 자동로그인 정보가 어떻게 저장되어 있는지 확인하실 분은 %userprofile%\Application Data\Mozilla\Firefox Profiles\xxxxxxxx.default\signons.txt 또는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이름\Application Data\Mozilla\Firefox\Profiles\xxxxxxxx.default\signons.txt (파폭2 유저라면 signons2.txt; xxxxxxxx.default 에서 xxxxxxxx 부분은 랜덤하게 만들어 집니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근심과 걱정은 이해합니다. 특히나 PC방과 같은 공공장소에서의 컴퓨터 사용은 한층 더 신경을 써야 하죠. 언제 자신의 로그인정보가 빼내어져 가는지 모를 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파폭의 자동로그인 기능은 단순히 도구에 불과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대로 사용한다면,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훨씬 더 편리한 웹서핑을 하실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싶네요.
짤막하게나마 제가 생각하는 브라우저 사용팁은:
PC방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웹서핑을 할때는, 왠만해서는 USB드라이브에 포터블 브라우저를 넣어서 들고 다니시는 게 제일 속편하고 안전할 겁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이미 설치되어 있는) 브라우저를 사용할때는 항상 로그인정보 저장이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익스플로러에서는 (영문 IE6 기준으로) Tools 메뉴 -> Internet Options 창 -> Content 탭-> AutoComplete 설정 -> Use AutoComplete for 섹션 -> User names and passwords on forms 에 체크가 되어 있다면 해제; 사용후에 기분이 찝찝하시다면 Clear Forms와 Clear Passwords 버튼 클릭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파이어폭스에서는 (영문 파폭2 기준으로) Tools 메뉴 -> Options 창 -> Security 탭 -> Passwords 섹션 -> Remember passwords for sites 에 체크가 되어 있다면 해제
파이어폭스에서 로그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 불안하신 분들은, master password를 꼭 정하시길 바랍니다. 로그인정보에 자물쇠를 하나 더 채우는 셈이 되는 거에요.
크롬은 구글에서 개인정보 (웹서핑 관련; 방문사이트와 같은 통계) 를 따로 빼내간다는 (크롬 자체에서 구글로 정보를 보낸다는 표현이 맞을려나요) 기사를 읽은 뒤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보 보내는 자체를 해제할 수도 그리고 수집한 정보를 익명처리한다고 하지만 불신감에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는 Google Promises Privacy Fixes in Its Chrome Browser
알패스나 AI Robo Form과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신다면, master password를 꼭 정하시고 자동으로 로그인 되는 부분도 왠만하면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 까진 좋은데, 사이트 방문시에 자동으로 로그인이 되어 버린다면 비밀번호를 감춘 의미가 많이 사라지지 않겠어요. 자신의 컴퓨터를 타인에게 잠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맡겨 두었는데, 그 상대방이 자신의 이메일 계정으로 자동 로그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원하는 분은 없으시겠죠?
집에서든 회사에서든 (특히 회사에서) 컴퓨터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신다면, 꼭 컴퓨터 자체에 비밀번호를 걸어두시길 바랍니다. 왠만한 IT회사라면 도메인자체에서 password policy를 적용해서 비밀번호를 지속적으로 바꾸도록 강요하겠지만, 가정에서라면 귀찮아서라도 안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습관화 해주시면 나중에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을 겁니다. MS윈도 영문 기준으로 Control Panel -> User Accounts 에서 자신의 계정의 암호를 정할 수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 OS자체에 암호를 정해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짧은 시간이든 긴 시간이든, 자리를 떠나야 하는 일이 생기면 꼭 컴퓨터를 '잠그시기' 바랍니다. 컴퓨터를 잠근다는 말은 'Lock Computer'의 직역이 될 수가 있는데요. 절대 컴퓨터가 스크린세이버 이후에 자동으로 잠궈지길 기다리지도 바라지도 마세요. 스크린세이버가 뜨는 동안에는 컴퓨터가 잠궈진 상태가 아닙니다. 누구든 곧바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에요. 컴퓨터를 잠그시기 위해서는, Ctrl + Alt + Del에서 나오는 화면에서 Lock Computer를 고르셔도 되고, 아니면 좀 더 빠르게 (단축키로) 키보드에서 windows key (윈도우 마크가 그려져 있는 키) + L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렇게 '잠궈진' 컴퓨터는 자신이 정한 계정의 암호를 입력해야만 사용할 수 있게 되거든요.
자신의 계정에 암호를 걸어 두셨다면, 컴퓨터를 켰을 때 (패스워드 입력없이) 자동 로그인 되는 부분도 해제해주셔야 합니다. 컴퓨터를 잠그고 자리를 비웠다고 해도, 리붓을 해버리면 암호 입력없이 자동으로 로그인할 수 있으니, 무의미하거든요.
위의 방법들이 처음에는 아주 많이 귀찮게 느껴질겁니다. 혼자서 쓰는 데 뭐하러, 또는 설마 누가 보겠어 하는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괜히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마시고, 차츰 차츰 습관화 해보세요. 단순하게 파폭의 자동 로그인 해제만이 보안 문제의 해결점이라고 굳게 믿고 계시면 안됩니다.
저는 몇 달 전부터 암호를 저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암호를 저장하다 보니 몇몇은 그 암호를 잊어버리게 되더라구요. 고생좀 했죠. ㅎㅎ 그래서 암호도 기억하자는 차원에서 매일 번거롭게 긴 암호를 입력하고 있답니다. 불편하지만 여러모로 나은 거 같아요. 치매예방도 될것이고. ㅋㅋㅋ
(구글의) 정김경숙 상무는 “TNC 인력 흡수 목적은 어디까지나 검색 연구 능력 강화에 있을 뿐 콘텐츠 늘리기와는 큰 연관이 없다”며 “TNC로 인해 블로그 사업을 새로 시작할 지 여부도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많은 분들의 우려를 확인하는 기사랄까요. 기사를 확대 재해석했다고 말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느낌상 그렇습니다. 구글 측에서 아주 딱 잘라서 '아니다'라고 말할 필요는 없어 보이거든요. 돌려서 아직 확실한 건 없다라고 말할 수도 있는 데 말입니다. 블로거닷컴에 데인 적이 있는 탓일까요?
본 발표로 인해 확실해진 것이 있다면, (제가 보기엔) 구글은 아직 한국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IT개발자가 필요한게 아니라 시장분석 전문가가 필요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어쨋거나, 차후의 (블로그 사업시작) 깜짝발표를 통해서 주가상승을 노리려는 것이 아니면, 아주 텍스트큐브닷컴을 (또는 블로거닷컴때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개발을) 포기하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가 침몰하면 선장은 배와 함께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선장과 선원들은 이미 다른 배로 갈아탈 준비가 마쳐진 것 같군요. 일반 승객들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곧 텍스트큐브닷컴에서 공지사항이 올라올 것 같은데요. 뭐랄까 오해의 소지가 될만한 부분을 제거한다는 명목하에서랄까요?
개인적으론 태터앤컴패니로 부르는데, 공식적으로는 '태터앤컴퍼니'로 하는 거 같은데 제목은 그리 작성했습니다. 분류를 어디로 할까 하다가 우선 뉴스관련 내용은 분리해서 IT 라이프로 넣고, 개인적인 생각은 따로 작성해서 '건방진 생각'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메타블로그 사이트들이 시끌시끌 해졌습니다. 다름 아니라, 2008년 9월 12일자로 구글코리아에서 태터앤컴퍼니 (이하, TNC)를 인수하기로 했거든요. 덕분에 서비스형 블로그였던 텍스트큐브닷컴은 이제 구글 소유가 되었습니다. 크롬 발표에 이은 인터넷시장을 향한 구글의 또다른 도약일까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한편으론 설치형 블로그인 텍스트큐브 자체는 인수에 포함되지 않는 다니,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 군요. 이번 인수건에서 발생하는 득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음 한때, 수많은 커뮤니티의 후원에 힘입어 사사미 플레이어가 사그러져갈 무렵 좋은 반응을 얻었었죠. 물론 지금도 충분히 좋은 프로그램입니다만, 판도라TV로 라이센스가 넘어가면서 많은 분들이 등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발빠른 업데이트와 사용자의견에 대한 원만한 대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긴 합니다.
에 아무리 싫다 싫다 하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팟캐스트 관리에 뛰어난 프로그램이라서 감히 버릴 수가 없네요. 특히 아이팟을 하나라도 사용하고 계신다면 더더욱 버릴 수가 없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은, 재생된 팟캐스트는 컴퓨터와 기기간의 동기화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들고 다니시는 아이팟에는 항상 최신의 팟캐스트로만 목록을 채우실 수 있어요.
- 작년, 영국의 Loughborough 대학에서 Thomas Jackson 박사가 실험을 통해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습니다.
-- 이메일에 의해 생각이나 하던 일이 중단될 경우, 생각을 다시 이어가기 까지 (또는 원래 상태를 회복하는 데까지) 평균 64초가 걸립니다.
-- 결국 5분마다 이메일을 확인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던 일을 재개하기 까지 매주 대략 8시간 30분을 낭비하게 됩니다.
- 이메일을 '언제' 확인하고 응답하는지는 수신자가 결정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메일이 생활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 그러나 Jackson 박사가 발견한 것은, 대개의 사람들이 이메일이 수신되자마자 확인또는 답신을 한다는 것입니다.
-- 새로이 수신된 이메일에 대해서 반응을 하기까지 평균 1분 44초가 걸렸으며,
-- 테스트결과, 70%이상의 발신된 이메일이 6초이내의 반응시간을 보였다고 합니다. (역주: 테스트중 대략 70%에 해당되는 이메일에 대해 사람들이 6초이내에 반응을 보였다는 걸로 보이는 군요)
- 2006년, ClearText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250명중 56%가 '받은 편지함'에서 하루에 2시간이상을 소모한다고 합니다.
-- 2008년이 되어서는 (같은 회사의 설문조사인듯) 38%가 넘는 응답자들이 매일 100통이 넘는 이메일을 받고 있으며, 다른 업무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 스코틀랜드 Glasgow대학의 Karen Renaud 박사와 동료들이 발견한 바로는, 이메일 사용자는 3가지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 relaxed 그룹에 속하는 사용자는 말그대로 심리적으로 평온한 상태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때에 이메일을 확인하고 수신/발신합니다.
-- driven 그룹에 속하는 사용자들은 항상 제때에 이메일을 확인하고 수신/발신하지만, 스스로가 자제를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stressed 그룹에 속하는 사용자들은 (모든) 이메일에 부정적으로 반응을 합니다. 결국 발생하게 되는 스트레스는 각종 신체적인 부담으로 까지 이어집니다.
-- 설문조사에 의하면 64%가 매시간 이메일을 확인한다고 하였고, 35%가 15분마다 확인한다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훨씬 자주, 거의 5분마다 이메일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중략--
이메일에 대처하는 방법도 기사에서 제공되고 있네요.
If you find your mouse straying towards the "check email" button far too often, try these tactics:
- Turn off intrusive alerts. Anything that pops up, flashes, or goes "ding!" will interrupt you when you're trying to focus and will trigger a response to check your email.
- Set your email client to display just the title and first few lines of the email, so you can easily decide if it is important enough to deal with right now.
- Use other tools. Twitter and instant messaging (IM) are better for asking short questions of chosen groups. Wikis are better for collaborating on documents. Blogs are better for publishing information and having informal conversations.
- Send fewer emails. Do you need to hit "reply to all"?
- Schedule your email. Set aside time each day to deal with your inbox and ignore it for the rest of the day. Most people check first thing in the morning and late afternoon.
만약 너무 자주 'check email' (이메일 확인 또는 이메일 수신) 버튼을 누른다면 아래의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 방해가 될 것 같은 안내창을 꺼버리세요. 팝업창이나 깜박인다던가 '딩' 소리가 날만한 것들은 집중을 방해하고 이메일을 확인하게 만듭니다.
- 이메일 클라이언트 (이메일 확인 프로그램) 의 환경을 수정해서 제목과 이메일 본문의 처음 일부분이 표시되게 하세요. (일일히 본문을 전부다 확인할 필요없이) 손쉽게 자신이 이메일에 반드시 당장 답신을 해야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 이메일말고 다른 방식을 사용해보세요. 간단하거나 짤막한 질문을 하기엔 트위터나 인스턴트 메시징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문서를 공동으로 작성할때는 위키가 뛰어나구요. 정보를 공유하거나 가벼운 대화를 나누기엔 블로그 또한 효과적입니다.
- (정말 보내야 한다면) 좀 더 적은 수의 이메일을 발송하세요. "reply to all" (모두에게 답신)을 반드시 눌러야 하는지 한번 더 확인해 보세요.
- 이메일 확인하는 시간을 따로 정해보세요. 수신된 이메일을 확인/발신하는 시간을 따로 정하고, 나머지 시간동안에는 이메일에 관해서 신경을 꺼버리세요.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그리고 늦은 오후에 이메일을 확인한답니다. 이 시간을 이용해보세요.
(특히 대처방안 부분에선) 의역을 좀 많이 섞어 봤습니다. 문맥에 어긋나는 표현이 쓰이진 않았나 모르겠군요. 영어 전공이 아니라서 어색해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D
스스로가 어떤 그룹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driven 인것 같아요. 단순히 블랙베리를 만드는 RIM에서 일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왠지 답장을 하지 않으면 찝찝해서요. 역지사지라고, 저 또한 답신을 늦게 받으면 찝찝하거든요. :P
그러고 보면, 이미 블랙베리를 갖고 계신다면, 그리고 MS익스체인지 서버를 이용하고 계신다면"check email" 버튼은 신경을 안 쓰고 계시겠군요. 수신되는 즉시 이메일이 받은 편지함에 보여질 테니까요. :)
장안의 화제인 Google Chrome (BETA), 이하 크롬은 구글에서 야심작으로 준비한 웹브라우저 입니다.
WebKit (이하 웹킷)을 기반으로 해서 모두가 칭송하는 사파리의 빠른 페이지 렌더링 속도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이것 저것 뒷배경 이야기가 많을텐데, 이미 수많은 블로그와 웹사이트에서 다룬 걸로 알고 있으니 사용기로 바로 넘어가도록 할께요. 행여라도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위키피디아를 권해드립니다.
설치 자체는 간단합니다. 구글에서 동의서에 체크를 한 후에 받게 되는 근 500KB대의 파일을 실행하면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설치파일들을 받게되고 자동적으로 설치가 됩니다. 그러고 보면, 정작 어디에다가 설치를 한다는 것은 사용자가 직접 지정을 해주지 않아도 되네요 (또는 해줄 수가 없군요) 제가 깜박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래와 같이 installing 뜨다가 금방 끝나버립니다.
다시 설치를 해봐도 마찬가지군요.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아직 베타버전이라서 제대로 구현을 하지 않은 건지는 몰라도, 편리하면서 동시에 불편한 부분입니다.
2:18 PM, Sep 3, 2008: 추가
좀 더 글을 읽어보고 확인을 해보니, 크롬은 굉장히 난해한 곳에 설치가 되는 군요. 정확하게는:
c:\documents and settings\$USER_NAME$\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google\chrome\
에 설치가 되는 군요. 사용자들이 일반적으로 "program files"가 아니라 기나긴 document ~ application data.. 폴더에 프로그램을 설치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프로그램의 위치를 찾을 수 없게 하려고 그런걸까요? 아마도, 개발자측에서 윈도우 사용자들은 "documents and settings" 폴더를 항상 백업해두고 보관할 것이다 라는 전제하에 (포맷후 윈도우 재설치뒤, 백업본을 복원한 후) 크롬의 재설치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그런걸까요? 사용자의 편의 배려를 명목으로 사용 환경을 '짐작'하는 것은 오류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구글의 http://www.google.com/chrome/thankyou.html 에 의하면 브라우저가 자동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 경우엔 그렇지 않았거든요. 실제로 배경화면에 새로이 놓여진 크롬 아이콘을 클릭해야 실행이 되었습니다. 제가 조금 까다롭게 구는 것처럼 보여도 (직업상) 그러려니 해주셨으면 합니다.
첫실행
첫실행은 굉장히 매끄럽습니다. FireFox (이하 파폭)의 무거움도 없고, Internet Explorer (이하 익스)의 번잡함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남겨두고 (개발자가 생각하기에) 필요 없는 부분은 전부다 빼버린 것 같아요.
장점을 들자면 아무래도 심플한 첫인상입니다. 언제 쓸지 모를 메뉴나 아이콘 버튼들을 생략하고, 가장 자주 쓰일만한, Back, Forward, Reload 버튼 외에 탭과 주소창 메뉴버튼 두개 그리고 북마크 버튼만이 놓여져 있군요. 초보 또는 다양한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새 탭화면에 보여지는 "Most visited" 부분도 흥미로워 보입니다. 설명을 인용하자면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들을 보여주는 공간"인데요. 자주 방문하시는 곳이 있으시다면 일일히 입력할 필요 없이 여기서 클릭만 하시면 될 것으로 보이네요. Show full history 링크를 클릭하시면 날짜와 시간별로 방문한 페이지들이 전부다 보여집니다. 차후에 언제 어디서 무엇을 보았는데, 그걸 정확하게 어느 사이트에서 본 거더라 하는 고민은 사라지겠네요. 물론 언제, 어디서 보았냐는 것을 정확하게 기억한다는 전제하에서 말입니다. (웃음) 우측의 Recent bookmarks 도 편리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처음으로 크롬 아이콘 클릭하는 순간 부터 브라우저가 뜨는 순간까지 아무런 응답창이 뜨지 않습니다. 익스의 북마크들이나 설정 옵션들을 불러올것이냐는 물음도 없으며, 세세한 설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창도 뜨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매끄럽게 실행되었어요. 일일히 '예' 또는 '아니오' 를 대답하기 귀찮아 하시는 분들께는 '딱' 일 것 같군요.
단점을 들자면, 파워 사용자를 배려하지 못한 인터페이스 입니다. 가장 심플하면서 꼭 필요한 기능들만 배열해놓았기에 행여라도 자신이 필요한 버튼이나 메뉴가 있다면 (Open source니까) 직접 프로그래밍을 하시는 수 밖에 없겠군요. 물론 사용자층이 두터워지기 시작하면 각종 스킨과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개발될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Most visited" 부분에 뿌려지는 웹사이트의 기준도 애매모호 합니다. 크롬내에서 자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처럼 보이기에 정확한 기준이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5번 이상 방문? 10번 이상 방문? 이틀 연속으로 방문? 세부 설정을 따로이 찾을 수가 없군요. 관리와 설정이 조금은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고심하고 계실, "내 발자취가 남는 걸 원치 않아"에 대해서는 보완점이 있어서 크게 단점이라고 지적하진 않겠습니다. 곧 설명할 incognito window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게 될테니까요.
끝으로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이 될 부분은, 사용자의 의견을 초기 실행시 물어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과연 진정으로 사용자가 익스의 북마크와 기타 설정들을 그대로 불러오길 원하는 지, 또는 파폭의 북마크와 기타 설정들을 그대로 불러오길 원하는 지, 전혀 물어보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막상 실행이 된 후에 크롬을 보고 있자면, 익스의 북마크를 그대로 불러왔군요.
2:12 PM, Sep 3, 2008: 정정합니다.
freesohper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크롬에서 초기 설치후 설정 불러오기를 물어보지 않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무심결에 그냥 지나쳤나 보군요. 아래 스크린샷처럼, "Customize these settings" 를 클릭하시면 따로 북마크및 설정 불러오기를 정해주실 수 있습니다.
설정 메뉴
구글 회사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심플한 인터페이스입니다. 동시에 관련된 많은 설정 메뉴들도 깔끔하다 싶을 정도로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크롬도 별다를게 없습니다. 화면에 보여지는 메뉴 버튼 두개 중에서 하나는 직접적인 브라우징에 관련된 메뉴이며, 다른 하나는 크롬 자체의 설정 메뉴입니다.
왼쪽의 브라우징 메뉴는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고, 오른쪽의 크롬 설정 메뉴부터 보도록 할께요.
History나 Downloads 그리고 Help는 클릭시 새 탭으로 창이 열립니다. Clear browsing data나 Import bookmarks & settings는 많은 분들이 아실만한 부분이니 크게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Options는 곧 아래에서 따로 다루도록 하고, About을 클릭하니 아래와 같이 크롬 관련 창이 뜨는 군요.
위에 보이는 것 처럼, (user-agent 정보가 꽤나 길어서 조금 헥갈리긴 한데) 크롬은 WebKit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Google Chrome is up to date" 라고 보이는 자막 왼쪽엔 녹색 체크 마크가 떠있네요. 아마 자동적으로 버전 체크를 해서 업뎃이 필요할 경우 빨간색 체크마크를 표시하거나 무슨 다른 마크를 뜨게 할려나 봅니다. 버전이 0.2.149.27 인게 눈에 띄네요. 아직 0.2대라는 것도 놀랍지만, 리비전이 긴것도 눈에 띕니다. (웃음)
여기서 잠시 짚고 넘어갈 것은, 따로이 설정 불러오기 (import) 기능이 있다면 자동적으로 설정을 불러올 것이 아니라, 안내문을 표시함으로서 사용자가 그리할 수 있도록 유도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안내창을 띄우는 게 번거롭다면, 첫 실행시 뜨는 탭창에 간략하게 "Guide & Tips" 식으로 설명을 넣을 수도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정식 출시에도 이 방식이 그대로 유지될련지 궁금하네요.
크롭 설정창
크롬관련 옵션들은 간단하다 못해 허전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파폭의 설정보다 더 간략하게 보이네요. 구글에서 복잡한 설정에 지친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Basics탭에서는 크롬 실행시 보여질 페이지를 지정해줄 수 있고, 크롬을 default browser (기본 브라우저)로 지정해줄 수도 있군요. 귀찮게 크롬을 실행하거나 종료할 때마다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하시겠습니까?" 라는 창이 뜨질 않는 것은 마음에 듭니다. 사용자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니까요.
Minor Tweaks탭에서는 다운로드 위치를 지정할 수 있고, (물론 파일 다운로드시마다 물어볼 수 있도록 할 수도 있구요) 패스워드 저장기능및 폰트와 언어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언어 설정은 제가 귀찮아서 따로 하질 않음으로 패스.
Under the Hood탭에서는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어 선택이 마음에 드는데요. "Advanced" 같이 딱딱한 느낌의 단어가 아닌 "Under the Hood" 같은 친숙한 단어의 선택은 마음에 듭니다. 자동차같은 기계들을 지칭하며 사용되는 표현인 "under the hood"는 hood (덮개) 아래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하며 들쳐 볼때 자주 쓰입니다. "Behind the Scenes" 도 괜찮은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웃음)
아쉽게도 크롬 자체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할 경우 설정 탭들의 단어선택이 일반적인 프로그램들 처럼 딱딱하게 변하는 군요. 기본설정, 환경설정, 고급설정 이라니요!
어쨋거나 세부적인 설정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차후에 "for power-user only" 라는 설정탭이 생길지도 모릅니다만... 괜한 바램일지도 모르겠어요. (웃음)
Incognito window
한글로는 "새 시크릿 창" 이라고 보여지는 이 incognito window는 (이하, 익명 모드) 자신의 발자취가 남는 것을 원치 않는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모드에서 열리는 모든 창의 기록은 따로 컴퓨터에 남지 않기 때문에 새 탭 화면에 보여지는 "Most visited" 공간에도 뜨질 않아서 유용할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위해서 본 모드를 써야 하는지는 따로 밝히지는 않을께요. 다들 왜 필요한지는 아시리라 믿습니다. (웃음) 특히나 타인의 컴퓨터를 빌려서 (예를 들어 인터넷 카페라든지) 사용하는 경우엔 꼭 필요하겠어요.
익명 모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안내문으로 보여지는 첫화면입니다.
영어를 그대로 인용하자면,
You've gone incognito. Pages you view in this window won't appear in your browser history or search history, and they won't leave other traces, like cookies, on your computer after you close the incognito window. Any files you download or bookmarks you create will be preserved, however.
Going incognito doesn't affect the behavior of other people, servers, or software. Be wary of: - Websites that collect or share information about you - Internet service providers or employers that track the pages you visit - Malicious software that tracks your keystrokes in exchange for free smileys - Surveillance by secret agents - People standing behind you
한글 번역본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시크릿 모드로 바뀌었습니다. 시크릿 창에서 연 페이지는 브라우저의 웹 기록이나 검색 기록에 나타나지 않으며 창을 닫은 후에는 쿠키 같은 기록을 컴퓨터에 남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운로드한 파일이나 작성한 북마크는 저장됩니다.
시크릿 모드는 다른 사용자나 서버 또는 소프트웨어의 동작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주의: -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사이트 - 사용자가 방문한 페이지를 추적하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또는 기업 - 무료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키보드 입력을 추적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 스파이의 감시 - 뒤에 서 있는 사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구글의 (장난기어린) 위트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영어 원문을 보시는 게 더 낫다는 거랄까요. 처음 세가지는 그저 무난한 일반적인 경고문이구요. 네번째와 다섯번째가 웃기다고 여겨지는 부분입니다. 영문의 주의 사항을 보면, "Surveillance by secret agents" 와 "People standing behind you" 라고 되어 있는데요. 익명 모드를 한다고 해서 첩보기관에서 감시를 하는 것과 (컴퓨터) 바로 뒤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은 막질 못한다는 것을 익살맞게 주의사항으로 넣어 두었네요. 어떻게 보면 현실적이면서도 한편으론 절로 웃음이 나는 부분입니다.
Behind the scenes
크롬이 색다른 부분이 있다면, 모든 탭들이 개별적인 프로세스로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탭들간의 연결고리를 최소화한다고 해야 할까요? 탭으로 열려진 웹페이지들을 모두 개별적으로 관리함으로서, malware로 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위키피디아의 설명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Sandboxing Each tab in Chrome is sandboxed into its own process to "prevent malware from installing itself" or "using what happens in one tab to affect what happens in another". Following the principle of least privilege, each process is stripped of its rights and can compute but can not write files or read from sensitive areas (e.g. documents, desktop)—this is similar to "Protected Mode" that is used by Internet Explorer 7 on Windows Vista. The Sandbox Team is said to have "taken this existing process boundary and made it into a jail";[15] for example malicious software running in one tab is unable to sniff credit card numbers, interact with the mouse or tell "Windows to run an executable on start-up" and will be terminated when the tab is closed. This enforces a simple computer security model whereby there are two levels of multilevel security (user and sandbox) and the sandbox can only respond to communication requests initiated by the user.
위 원문에서, "for example malicious software running in one tab is unable to sniff credit card numbers" 부분이 눈에 가장 띕니다. 예를 들어서 SiteA에서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어서 발동이 되었는데, 이 악성코드가 다른 탭에 열려진 SiteB에 입력되고 있는 신용카드 정보를 알아낼 수 없다는 걸로 보여지네요. Social engineering attack 때문에 악성코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보안에 크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Sandboxie - http://www.sandboxie.com/ 가 있지요.
탭이 따로이 동작한다는 것은 Task manager 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려진 탭이 각각 개별적인 프로세스로 작동되고 있네요. 어느 웹페이지가 86메가나 먹고 있는지는...
현재 알려진 보안 문제
베타버전이 출시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새 보안문제가 발견되었네요. 물론 구글 자체의 실수도 있지만, 브라우저라는 것이 항상 새로운 문제가 발견되게 마련이라서, 꼭 그들만 탓할 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불만이 있다면, 왜 굳이 오래된 webkit버전을 썼냐는 것인데요. 베타라서 지속적으로 리비전이 바뀌는 와중에 그나마 안정적인 버전을 출시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Zdnet 에 가시면 proof-of-concept 라고 어떤 식으로 이 보안 취약점이 악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데요. 직접 해보시긴 꺼려지고, 어떻게 작동되는 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사이트에 직접 가시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보여지게 됩니다. 실제로 사용자는 정확하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세하게' 지켜보고 있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위에 제가 빨간색으로 네모로 테두리 쳐둔 부분이 보이시죠? 웹페이지에 가면 자동적으로 위 파일이 받아집니다. 실제 파일 이름은 Free Coupwns!!!!!!!!!!!!!!!!!!!!!!!!!!!!!!!!!!!!!!!!!!!!!!!!!!!!!!!!.jar 이구요, 길어서 생략되서 나오면 위와 같이 표기됩니다.
자, 페이지에 나와 있는 영어 문구를 읽어 봅시다. 공짜 커피를 원하면 아래 공짜 쿠폰 (테스트인지라 pun을 사용해서 Coupwn이라고 표기해두었군요) 을 클릭하라고 되어 있네요. 한번 눌러 볼까요? 어라 뭔가가 실행됩니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jar 파일은 자바 실행파일입니다. Java Runtime Environment (JRE) 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라면 자동적으로 바이트 코드가 실행이 됩니다.
좀 더 자세히 부연 설명을 하자면, 첫째로, 사용자에게 파일을 다운로드 하겠냐는 응답창이 뜨질 않았습니다. 둘째로, Social Engineering attack에 취약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가 "공짜 커피"를 위해 선뜻 아래의 "공짜 쿠폰"을 클릭하게 되겠지요. 셋째로, JRE 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라면 (다운로드되었던) .jar 파일은 사용자의 클릭으로 인해 자동적으로 실행되게 되고, 악성코드가 발동되게 되는 것입니다.
애플에서는 이미 WebKit의 버전업을 통해 위와 같은 carpet-bombing flaw를 막은 상태라는 군요. 구글에서도 크롬 버전을 수정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수정 되기 전까지는 웹페이지에서 '무언가를' 클릭하는 일은 조심해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쓰다가 보니 꽤나 길어졌네요. 거기다가, 아직 다뤄야 할 부분이 몇군데 더 있지만 제가 웹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가 아닌 관계로 크게 관심을 쏟지 못했습니다.
짤막하게나마 제 느낌을 말하자면, 크롬은 구글의 인터넷 시장 확보를 위한 또다른 도약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첫 티켓을 제대로 끊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익스에 지치고, 파폭도 싫증이 나지만 사파리엔 손이 선뜻 가질 않는 분들에게 크나큰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내용에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요;;
처음에 설치할 때 물론 사용자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설치가 시작되고 나서 뜨는 화면에 보면 텍스트가 있는 부분 아래에 HTML 링크처럼 밑줄이 쳐 있는 "사용자 설정"이 있거든요. 거기서 불러올 것인지, 말 것인지 데스크탑에 아이콘을 만들 것인지 아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복잡한 ui에 지친 저로서는 훌륭한 대안이 아닐수 없군요. 오늘도 하루종일 크롬만 사용했는데 불편한 점은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스스로 전문가가 아니라면서 전문가스러운 리뷰와 분석을 해 놓으셨군요. 크롬도 gmail처럼 버전업을 통해 베타로 계속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개인적으로는 익스와 맥쏜을 병행하면서 쓰고 있어요. 마우스 제스쳐가 너무 편리해서 맥쏜을 버릴 수가 없더군요. :P 크롬도 strokeit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스쳐를 사용할 수 있다던데, 해보셨나요? :)
아 그리고 과찬이십니다. 개인의 소소한 리뷰에 불가한걸요. :D
간만에 발행 한번 해보네요. 손이 심심해서 말입니다. :D 편하게 쓰려고 경어체는 생략합니다. 행여라도 거슬리는 분은 읽는 걸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익스플로러와 익스를 마음대로 바꿔서 사용하고, 파이어폭스와 파폭을 마음대로 바꿔서 부르고 있으니, 이점 미리 유의해주세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마소, 또는 MS 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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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 안경이라 했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 했다. 솔직히 무슨 플랫폼을 쓰던 간에 자신의 용도에만 맞으면 되는 거 아닐까? 요즘 기름값이 비싸서 조금이라도 아껴볼까 경차를 타거나 하이브리드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그 뭐 큰 대수라며 SUV, Jeep 또는 트럭 타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누구에가나 완벽할 수가 없듯이, 어떤 선택이든 불편함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여지껏 그래왔듯, 두 메이저 브라우저 플랫폼의 싸움이 크게 불 붙은 곳을 보았는데, 파이어폭스 쓰는 목적은 대부분 사실 그냥 자기도취 아니냐? 그래봤자 글 쓴 주인장과 파폭을 옹호하는 많은 방문객사이의 피튀기는 댓글 싸움이 더 흥미로운 이유는 왜일까?
아아, rhetorical question (수사의문이라나? 반어법) 일 뿐이니, 굳이 답변을 할 필요는 없다. 이미 밝혔듯이 브라우저도 결국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도구일 뿐이다. 최홍만이 크라이슬러 Pt Cruiser를 운전 할 리 없듯,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사용하면 되는 거 아닌가? 뭐 이건, 자신이 입던 옷을 무작정 남에게 떠 맡기며 입으라고 강조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잖아.
내 생각으론,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 귀찮아서 윈도우에 깔려 있는 그대로를 사용하는 사람들 - 따로이 프로그램을 설치/세팅 하기 싫어서 깔끔하게 윈도우에 깔려 있는 그대로를 사용하는 사람들 - 액티브X 때문에 (좀 더 좋게 또는 포괄적인 의미에서 말하자면, 자신의 용도에 맞기 때문에; 나쁘게 말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 그냥 익스플로러가 좋아서; 7에 와서는 탭기능 까지 지원되니까 - MS 신봉자
익스플로러 기반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 마우스 오른쪽 버튼 막은 거 우회하기 위해서 - 파이어폭스에서 제공되는 애드온이 부러운데, 정작 파이어폭스를 쓰기는 싫거나 또는 익스를 사용할 수 밖에 없어서
파이어폭스 (또는 모질라 기반의 브라우저) 를 사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 주변에서 추천하니까 좋은 거 같아서 - 그냥 MS가 싫어서 또는 익스플로러가 웹표준을 지키지 않아서 - 파이어폭스가 오픈소스라서; 무슨 뜻인가 하니, 공개되어 있어서 수많은 애드온이 무료로 제공되고, 패치및 업데이트가 빠르다
오페라를 사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 그냥 익스도 싫고 파이어폭스도 싫어서 - 웹표준에 너무 관대한 익스플로러가 싫고, 웹표준에 너무 엄격한 파이어폭스도 싫어서; 무슨 말인가 하니, 익스플로러는 쓰기 싫고, 파이어폭스를 쓰자니 깨져 보이는 사이트들이 있어서
다 쓰는 사람은, - 그냥 입맛대로 바꿔쓴다, 왜? - 웹디자이너/웹프로그래머
뭐 개별적인 이유가 다 있을 거라 믿지만, 전반적으로는 위에 해당하는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Maxthon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 익스플로러 기반이라서 익스에서 사용하던 (거의) 모든 것들이 가능하고 내장되어 있는 기능들이 너무나 맘에 든다. 광고 제거도 좋고, 마우스 제스처도 너무 맘에 든다.
자, having said that, 소프트웨어를 전공했고, IT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짤막하게 말하자면, 익스와 파폭의 대립은 상용 소프트웨어와 무료 소프트웨어의 관계와 같다고 생각한다. 익스플로러가 무슨 상용이냐, 따로 돈을 내지도 않는데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 지적하고 넘어가는데, - 윈도우는 상용 소프트웨어 - 익스플로러는 윈도우 전용; 그리고 정품 사용자만 사용 가능 (익스7부터) - 그러므로, 익스플로러는 상용 소프트웨어
**아 물론, 본 포스팅에서 윈도우를 합법적으로 사용하느냐, 불법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대해선 지적하지 않도록 하겠다.
이에 반해서 파이어폭스는, 모질라 재단 자체가 오픈 소스 진영인 관계로 무료 소프트웨어가 될 수 밖에 없다. 물론 오픈 소스와 무료 소프트웨어는 확실히 다르다. 본 포스팅에서 많은 것을 다룰 수는 없으니까, 오픈 소스는 무료 소프트웨어 보다 훨씬 개방적이다 라는 사실만 알아두자. 비유를 하자면, 오픈 소스는 Sandbox에 가깝고, 무료 소프트웨어는 공원 풀밭에 가깝달까? 대부분의 경우, 모래상자의 모래를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건 가능하지만 (성을 쌓든, 굴을 파든), 풀밭은 마음대로 헤집거나 파낼 수가 없지 않나.
자 익스는 상용, 파이어폭스는 오픈소스. 라는 현실이 머리에 각인되었다면, 이 전제를 가지고 이 두 소프트웨어를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자. 이미 다들 알고 있듯이, 상용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 - 돈을 냈기에, 회사에서 받는 서포트가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좀 더 확실하다; 계약서에 의거한 책임감/의무감 때문에라도 - 상용이라서 좀 더 안전하다?
상용의 큰 단점이란, 장점이 그대로 단점이 된다는 것이다. - (당연하게도) 오픈 소스가 아니니, 회사에서 고쳐주지 않으면 또는 회사에서 고쳐줄 때까지 세월아 네월아 해야 된다 - 상용이라고 무조건 무료 소프트웨어보다 좋은 건 아니다; 일례로 자신이 원하는 기능이 있다고 해서 그 기능이 추가되리라는 보장이 없다. 정 필요하다면, 돈을 지불하고 다른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추가해야 한다
상용을 이야기 했으면 오픈 소스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야겠지. 오픈소스의 장점은, - 열려 있으니까, 항상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진다. 애드온의 개발도 빠르고, 패치도 빠른 편이다 - 에, 공짜다
당연하게도 오픈소스도 단점이 있다. - 오픈 소스이기에 의무감이란 것이 없다. 필요에 의해서 행해지는 개발이기에, 자신이 필요하다고 해서 무작정 기능이 추가되는 게 아니라는 거다. 물론 자신이 따로이 프로그래밍을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 오픈소스니까, 공짜니까, 사용하다가 잘못되면 다 사용자 잘못이다. 책임을 떠넘길 상대가 없다
위에서 열거한 장단점들을 익스와 파폭에 그대로 적용해보자.
익스는 상용인 관계로, 마소에서 책임지고 프로그램 업뎃에 신경을 쓴다. 보안 패치든 뭐든 간에. 동시에 상용인 관계로, 내가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내가 따로 개발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또는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고 제3자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일례로 광고제거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익스플로러에선 따로이 광고제거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당연한지도 모르겠지, 하나의 거대 기업으로서 그런 걸 제공했다가는 소송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올 테니까. 뭐, 정 광고를 보기 싫어서 제거하고 싶다면, 웹마든 Maxthon 이든 익스기반의 프로그램을 따로이 써야 한다.
파이어폭스는 오픈소스인 관계로, 수많은 애드온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Ad blocker 만 해도, 파폭 사용자에겐 거의 필수이지 않은가. 하지만 파폭은 웹표준에 꽤나 엄격한 편이다. 익스에서 무난히 잘 보이는 사이트들도 다 깨져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니까. 물론 규칙을 지킨다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사용자로서 불편한 건 불편한 거니까. 더군다나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불편하게 생각하는 점은, 파폭이든 오페라든 Ctrl + O 키로 웹사이트 방문이 안된다는 것이다. 왜 무조건 주소창에 주소를 쳐넣어야 되는건데! 다 흔적이 남잖아!
말이 좀 길어졌는데, 요는 - 어느 플랫폼을 사용하든 자신에게 맞는 도구라면 그것은 '자신에게' 옳은 도구다; 모 블로거가 사용한 자아도취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라는 거다 - 일전에도 이 말을 한번 했다가 데인 적이 있는데, 아직 아주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싫다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해야 소비자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거 아닌가? - 앞에서 조목조목 따진 상용 소프트웨어와 오픈 소프트웨어와의 관계를 제발 인지해줬으면 한다. 지포 라이터와 길거리에서 무료로 받은 라이터의 차이점처럼, 각자의 장단점이 있을 수 밖에 없다 -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MS의 플랫폼 독점을 막기 위해선 뭔가 하나가 치고 올라갈 수 밖에 없으니까 - 궁극적으로는 모두가 하려는 것이 웹서핑 이지 않은가? 무슨 플랫폼을 통하든, 어떠한 도구를 사용하든 결국 하는 일은 같다. 맥가이버 칼로 연필을 깎든, 일반 문방구 칼로 연필을 깎든 말이다. 결과만을 따지는 것이 옳다는 건 아니지만, 요는 목적은 같다는 것이다
비판은 좋지만, 비방은 하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는데, 비판과 비방의 벽이 희미해져가는 요즘 참, 웹서핑이 점점 더 흥미로워진다.
본문에 앞서, 아래 글은 전문적인 리뷰기나 사용기도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문법이나 단어 사용상의 부족한 점 지적은 달게 받겠습니다만, 생각의 차이에서 나오는 부분들에 대한 비난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초기의 웹사이트를 기억하시는 분이 몇분이나 될까요?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초기의 웹사이트로의 회귀를 원하시는 분이 몇 분이나 될까요?
제가 처음 만들었던 웹사이트가 7여년전이었습니다. 아주 초기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자신만의 사이버 공간이라는 생각에 나름 열심히 만들었었고, 당시만의 목적이 있었지요. 하나에서 열까지 다듬었던 지라 큰 애착을 가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동적이고 정적이었던 웹사이트는 서서히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져 가고 있어요. 실제로도 자신만의 정보와 Input으로 구성되는 사이트보다는 이용자 또는 방문자의 Input으로 구성되는 사이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변화는 필연적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점점 성숙해져가는 이용자들의 욕구는 더이상 고전적인 방법만으로는 충족시킬 수가 없게 되었거든요. 마치 카멜레온처럼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서비스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때 그때 다르지 않으면 쏟아지는 인터넷 서비스들 사이에 묻혀서 곧내 사라져 버리니까요.
거창하게 4부작으로 늘려서 리뷰기를 다뤄봤던 플톡도 어떻게 보면 이와 같은 대세를 따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 부족하다는 느낌이 자연스레 이용자의 직접적인 피드백으로 이어졌고, 그때마다 플톡은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댓글놀이, 그 이하로도 그 이상으로도 생각하지 않았던 이용자들의 시각도 하나 둘 바뀌어 갔고, 초반의 뜨거웠던 거품도 서서히 빠지면서 안정적인 궤도에 이른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급작스런 변화는 피해야만 했고, 기본 바탕으로 깔려있던 틀에 살만 하나 둘 붙여가다 보니, 서서히 더이상 진화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듯, 플톡 자체만으로는 장수할 수 없다는 결론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일시적인 관심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변신은 불가피할 것으로 느껴집니다.
플톡에게 주어진 과제중 가장 시급한 것이 있다면, 자신의 색깔을 찾는 것입니다. 서비스는 하나의 도구이기에 이용자가 사용하기 나름이라지만, 플톡 스스로가 특유의 색깔을 갖지 못한다면 메인이 아닌 부가 서비스 정도로 취급받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물론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입지를 내준다는 것은 서비스 제공자로서 자존심 문제도 있지 않겠어요.
끝으로, 플톡 사용을 시작으로 적잖게 많은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기에 전 플톡을 옹호하는 쪽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사용자에게는 어디서 무슨 서비스를 사용하든 자신에게만 맞다면 마다할 필요가 없습니다. 플톡이 자체적으로 살아남든 흡수되어 부가적인 서비스로 존재하든 큰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이번에 새로이 모바일 포스팅 기능이 추가되어 쉬지 않고 달려왔던, 진화하는 플톡. 어디를 가더라도 플톡만의 색깔을 확고히 갖추어서 그 색깔만은 영원히 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추- 4부까지 해서 거창하게 벌려봤던 플톡 리뷰기를 마칩니다. 부족한 글 솜씨로 여기까지 쓸려니 많이 힘드네요. :) 아무래도 웹분야는 아직 배울게 너무나도 많아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본문에 앞서, 아래 글은 전문적인 리뷰기나 사용기도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문법이나 단어 사용상의 부족한 점 지적은 달게 받겠습니다만, 생각의 차이에서 나오는 부분들에 대한 비난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2부에서 플톡의 장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봤으니 이제 슬슬 단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가 되었죠? :) 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신선하면서도 신선하지 않다?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지만, 플톡 자체는 아주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운영상의 차이점은 있겠지만, 이미 마이크로블로그로서 잘 알려진 Twitter와 Jaiku가 있으며 그 외에도 찾아보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국내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못한 서비스인지라 신선함을 무기로 이목을 쉽사리 끌었을지는 몰라도, 좀 더 획기적인 방식으로 현재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초기에 반짝하고 사라져버린 수많은 인터넷 서비스들 대열에 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시장성의 한계
플톡의 현 시스템으로는 한국인 이상을 대상으로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각 포탈업체도 마찬가지지요. 한국 싸이월드나 이글루스 및 각종 서비스들이 순외국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것처럼, 플톡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플톡 자체에서 어떤 비지니스 아이템을 발굴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선사업도 아니고 수입이 없이 무료로 비싼 회선비와 전기세를 감당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늘어나는 가입자를 상대로 하려면 운영자수도 늘려야 하는데 인건비도 무시할 순 없지요.
설혹 전망이 좋다고 해도 앞으로의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손놓고 지켜만보던 인터넷 업체들이 하나 둘 시장에 참여하면 치열한 시장다툼으로 블루오션이었던 시장도 결국엔 붉은 레드오션으로 바뀌게 마련입니다. 전체 이용자수는 한정되어 있을 수 밖에 없는 데 그걸 갈라먹으려니 치열해질 수 밖에요. 어떻게 보면 선두주자라고도 볼 수 있는 플톡이지만 되려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어 철저히 분석당하다가 모든 점을 보완한 후발주자에 밀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약육강식인 사이버 세상인지라 잔인하지만 현실이 그러합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배
현재의 플톡은 이용자들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끊임없는 피드백으로 하나 둘 개선해나가면서 현재의 플톡에 이르렀습니다만, 애초에 기획했던 서비스이상으로 너무 불어나는 건 아닌가 의문점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하나 둘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다 보면 언젠가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비대해져버릴 겁니다. 그러다가 결국 식상해져버린 서비스에 등을 돌리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게 되버려요. 플톡에게 필요한건 무거워질대로 무거워져버린 뭉툭한 망치가 아니라 날카로운 송곳입니다. 거대한 포탈 업체들의 틈새를 파고 들어갈 송곳 말입니다. 설혹 포탈 업체들이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을 유혹해도 쉽사리 등을 돌리지 못하게 만들 날카로운 서비스 제공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식어 가는 열기?
어떤 서비스든 초기에는 뜨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열기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요. 요즘 플톡을 지켜보면 초기에 열광적으로 활동하시던 많은 분들이 점점 잠잠해져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세대 교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초기에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서 유입되던 블로거들의 자리를 일반사용자들이 대신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간간히 새로운 블로거분들이 보이긴 합니다만, 초반의 뜨거운 분위기를 다시 일으키기엔 부족한 듯 싶네요.
어떻게 보면 서비스의 안정화라고 부를 수도 있겠습니다. 거품이 빠지면서 원래 의도한 대로 흘러가는 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진실이 어찌 되었던 User-Oriented 서비스인 플톡에서 이용자들이 잠잠해지는 것은 좋은 현상은 아님이 분명합니다.
다들 예견하셨다시피, 결국에는 플톡도 어느 한 회사로 흡수될지도 모릅니다. 다만 이용자가 만족하는 상태에서 시장성을 인정받은 상태가 될련지는 아니면 시장성은 있지만 이용자를 만족시키지 못해서 흡수될련지는 차후에 밝혀지겠지요.
되도록이면 짧고 간략하게 써보려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글 자체에 부족한 점도 많고 플톡의 모든 부분을 다 다루지도 못했지만, 제가 원하고자 했던 것은 플톡 해부하기가 아니었기에 이 정도로 해두려 합니다.
1, 2 그리고 3부에 까지 이르면서 장단점을 간단하게나마 이야기해 봤었네요. 마지막이 될 4부에서는 간략하게 정리하면서 플톡 리뷰기를 끝내겠습니다.
본문에 앞서, 아래 글은 전문적인 리뷰기나 사용기도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문법이나 단어 사용상의 부족한 점 지적은 달게 받겠습니다만, 생각의 차이에서 나오는 부분들에 대한 비난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1부의 서문으로 플톡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봤으니 이제 슬슬 장점쪽으로 넘어가볼까요? :)
국내 사용자를 겨냥
제 아무리 뛰어난 도구가 있다고 해도 적합한 사용자를 찾지 못한다면 100%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듯이, 뛰어난 서비스가 있다고 해도 사용자를 설득하지 못하면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디그등 브라우저와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무난히 사용가능한 서비스가 많은데도 싸이월드, 올블로그, 마가린등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서비스 자체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플톡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인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제공되었기에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이지, 여러 언어가 난무하는 복합적인 곳이라면 쉽사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는 없었겠지요.
심플한 기능과 친숙함
최근들어 많이 볼 수 있는 여타 인터넷 서비스의 문제는 차마 쓰지도 않을 것 같은 기능들로 잔뜩 무장해서 점점 무거워져만 간다는 데 있습니다. 오락이 아니면 굳이 비싼 컴퓨터가 필요 없다고 고집하실지는 몰라도, 인터넷 서핑중 난무하는 광고와 플래쉬및 복잡한 태그/코딩등은 항상 컴퓨터를 버벅거리게 하는 큰 요인중 하나가 되어버렸어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번쩍이고 호화찬란한 꾸밈이 없이도 얼마든지 사용자를 만족시켜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플톡이었습니다. 전혀 꾸밈이 없는 버튼에 링크의 99%가 텍스트 링크이기에 본연의 의무를 다하면서 로딩도 빠릅니다. 기능 자체도 단순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글의 연속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실은 줄로그라는 단어는 오늘에서야 알게된 단어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하루 일상을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올리는 것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은 차후에 되돌아 볼 거리를 만든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로깅.. 플톡을 사용하면서 기록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 것 또는 줄로그라는 단어가 연상되지 않았던 것은 시스템 자체에서 느낄 수 있었던 단순함과 부담없이 올릴 수 있는 가벼움 때문이었습니다. 마치 수많은 사람과 온라인상으로 직접 대화를 하는 느낌이 들었던 지라, 뱉은 말을 주어 담을 수 없듯 마냥 멈추지 않고 흐르던 분위기가 참 좋았거든요. :)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
플톡의 장점중 하나는 이용자와 운영자간의 수평적인 관계입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높은 벽이 없는 관계이기에 스스럼없는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많은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이 반영되었습니다. 초기에 미흡했던 라운지 기능도 차츰 보완되기 시작했고, 불편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하나 둘 고쳐져 나갔습니다. 이용자가 원하는 것은 이용자 스스로가 가장 잘 알기에 플톡의 이런 피드백 방식은 앞으로도 플톡을 끝없이 발전하게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플톡의 시작은 한폭의 수채화와도 같았습니다. 커다란 도화지위에 흰 공간을 하나 둘 채워나가면서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된 플톡은 운영자 한사람이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이용자 전원이 그리는 그림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의 발전이 크게 기대됩니다. :)
한편으로는 앞서 밝혔던 이 모든 장점이 양날의 검이 되어서 플톡을 위협하지는 않을까요? 이어지는 3부에서는 단점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 앞서, 아래 글은 전문적인 리뷰기나 사용기도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문법이나 단어 사용상의 부족한 점 지적은 달게 받겠습니다만, 생각의 차이에서 나오는 부분들에 대한 비난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플레이토크 (이하 플톡) 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근 1주일이 되어갑니다. 미투데이가 클로즈베타로 사람들의 관심을 조금씩 가져가던 와중에, 플톡이 공개적으로 문을 화악 열어버린 것이죠. 개업 초기(?) 부터 사용했던 건 아니고, 약간 뒤부터 사용했던지라 극초기의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하지만,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피드백과 운영자의 빠른 대응으로 새로운 기능이 계속 추가되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는 데 성공합니다.
댓글 문화의 연장선
인터넷이 급속도로 빨리 보급되면서 한때 블루오션이었던 인터넷 시장이 서서히 레드오션으로 변해갑니다. 초기에 획기적이었던 아이디어의 대부분이 상용화 되어서 180도 색다른 아이템이지 않은 이상은 왠만해선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게 되었어요. 업친데 덥친격으로, 현존하는 많은 서비스들의 포화현상이 인터넷 포탈 업체들의 제 살 깎기를 강요하게 되었고 결국 획기적인 변신을 추구하지 못한 업체들은 과거속으로 사라져 가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살아남기 위한 방책으로는 어떤게 있을까요? 이메일 서비스나 블로그 서비스는 이미 쟁쟁한 포탈 업체에서 거의 대부분 독점한 상태이고 신생업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존재하는 아이템을 우려먹을 공간은 없다는 거죠. 하지만 공간이 없다면 만들면 되는 겁니다. 안그런가요? :D
플톡은 놀이 문화가 굉장히 부족한 한국에 가상의 공간을 그것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단순히 포탈 사이트 기사섹션이나 장문의 블로그 포스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무수한 댓글들. 받기 힘든 것이 댓글이지만, 막상 자신이 직접 댓글을 달기도 힘든 곳이 현 인터넷의 현실이었습니다. 이런 인터넷상에 개인이 스스럼없이 자유롭게 댓글을 달고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플톡이 마련해준 것입니다. 물론 댓글을 받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면 자신이 직접 댓글러가 될 수도 있겠구요. 돌고 도는 것이 댓글이라, 댓글을 통해 스스럼없이 새로운 사람을 접할 수 있는 공간, 그곳이 바로 플톡입니다.
광장 중앙의 공개 게시판
하루에도 셀 수없이 많은 사람이 지나가는 광장 한가운데에 게시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게시판, 그리고 본 광장에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타인에게 폐가 되지 않는 한도내에서의 누릴 수 있는 자유와 실시간으로 달리는 답변, 지속적인 보완으로 게시판의 공간과 기능성이 점차적으로 개선되는 광장, 이 모든 것이 전부 제공되는 곳이 바로 플톡입니다. 고민이 담긴 글이든 소소한 일상 이야기든 지나가는 이가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그들만의 발자취를 남기고 가는 곳이 플톡이에요.
끝으로 이용자들의, 이용자들에 의한, 이용자들을 위한 플톡으로 남을 수 있기를 빌며 플톡의 간단 소개글을 마칩니다. 2, 3부는 장점 단점을 다뤄보도록 할께요.
삼성 홈페이지에 의하면, 오는 4일 부터 8일까지 열리는 ITU 텔레콤월드 2006에서 울트라에디션 3종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울트라뮤직(F300)’, ‘울트라비디오(F500)’, ‘울트라메시징(i600)’ 으로 구성된 울트라에디션은 각기 용도에 맞게 특화된 것 같네요. 예를 들어 비디오는 DivX 포맷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각 제품의 특성은 직접 홈페이지 가셔서 보시는 게 나을 듯 하니 생략하고, 제 느낌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일하는 곳이 일하는 곳이라 그런지 울트라메시징(i600) 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요.
그래서! i600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군요.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에 의하면,
HSDPA 스마트폰인 울트라메시징은 윈도 모바일 5.0 운영체계와 쿼티(QWERTY) 키패드를 채택했고 푸시 e메일 기능 등도 갖췄다. 또 팟캐스팅(Podcasting)·RSS리더·구글 토크 등 다양한 웹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웹어플리케이션 정도야 요즘 어느 PDA 나 스마트폰에서 왠만해선 다 되니 넘어가지만, 푸시 이메일 기능을 갖췄다는 건 본격적으로 메시징 마켓에 뛰어 들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Push Email 기술 자체는 RIM의 BlackBerry를 통해 대중화 되었습니다만, 요즘 추세를 보니 여타 기업에서 더이상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잠자코 있다가는 밀려 떨어져 나가버리겠어요. :P
추가: 2006년 12월 5일 오후 8시 40분 아래에 Engadget Mobile 기사글 링크 걸어 뒀습니다. 사진 직접 퍼오기에는 좀 찔리고 해서, 직접 가서 보셔야 겠네요.
그나저나 i600은 생김새가 제가 알고 있는 블랙베리 제품들과 비스므리 합니다. 디자인 자체가 비슷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도 있을 까나요. 요즘 보면 왠만한 스마트폰은 다 비슷하게 생겼더군요. 디자인이 비슷하다 보니, 내부를 실속있게 만들어야 되는데, 삼성은 이번에 윈도 모바일을 채택했습니다. 뭐 좋다 나쁘다 평가할 형편은 못되겠고, 윈도를 쓰니 각종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I used to be really hardcore about learning new technologies. Nowadays, it's just plain hard to catch up once you lose the 'flow'; well pretty much I got overwhelmed by horde of information slowly and lost track of how everything has worked out since then.
For those who want to catch up the tide for their career paths or perhaps just for fun, I have listed out some useful sites that should provide enough information to start with: at least I think they are useful, but some people might think different, so feel free to shout back to me.
Professional:
when I say, professional, I do not mean others are non-professional or amateur. Rather I mean most, if not all, articles are professionally written by IT professionals or columnists: these people are just used to writing so many papers, and that is all I meant.
Dr. Dobb's - http://www.drdobbs.com/ Dr. Dobb's is one of my favourite magazines: by far the best Software magazine I could find, though it is just ridiculously hard to find.
PC Magazine - http://www.pcmag.com/ PC World - http://www.pcworld.com I will not say much about these two sites. Both PC world and PC Magazine are popular computer magazines in the world, I think; well perhaps at least in North America.
User Oriented:
If you are tired of reading commercially driven articles, then user oriented forums or sites might relax you a bit. Besides it is always fun to read user's comments, sometimes absurd and entertaining.
Slashdot - http://slashdot.org/ By far, the largest technology related and user oriented site in the world. This site is really really fast paced, so if you want to keep it up with its pace, you should start reading right now.
PS. I will try to update this post regularly, but cannot promise though. :D
페인트 닷넷은 한번은 꼭 사용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라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꽤 많은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김프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고 보네요. :P 오픈 캡쳐는 제가 직접 회사에서 일할 때도 종종 애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하면서 버그를 발견할 때 마다 오픈 캡쳐를 사용해서 스크린샷을 저장해 두니, 참 편리하더군요.
요즘 바이러스 돌아다니는 걸 보자니 왠만해선 백신프로그램은 돈 주고 샀으면 싶은데... 좀 더 두고봐야 겠습니다. 유니큐어의 경우엔 Kaspersky 엔진을 사용한다는 등 평이 좋은 편이더군요. 긴가민가 하는 부분은 직접 뜯어보지 않고선 무슨 엔진을 썼는 지 확신이 안가서 말입니다... 이번 포맷 후에는 한번 깔아봄직도 싶군요.
실은 돈을 쓴 만큼의 가치를 되돌려 받기가 쉽지가 않다고 생각되네요. 실제로 돈을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사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아니 항상 어려운게 맞는 걸까나요. 리뷰를 찾아보자니 사용기는 주관적인 경우가 많고, 전문적인 리뷰는 전문적인 리뷰대로 최종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거 같네요.
눈을 낮춰서 본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열거하셨네요..
vim, notepad++, gimp, Avast, daemon 등은 거의 탑클래스라고 보여지는데요.. :-)
몇가지 killer apps 라고 불리울만한것들을 추가하자면, emacs, putty, FoxitReader, AntiVir, 7zip, FileZilla, foobar2000, Wget, XnView 등등이 있겠습니다..
ileshy님, 워 워. 한번에 하나씩. (웃음) 그냥 농담인거 아시죠? 언급하신 프로그램 저도 써본 적이 있는데 다들 최상급의 프로그램들이죠.
그 중에서도, putty 는 진짜 가벼운거 같더군요. 살짝 부족한 거 같으면서도 실속있어서 회사내 동료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FoxitReader 나 7zip, FileZilla, Foobar2000, XnView 등은 제가 리스트에 꼭 추가하려고 생각해뒀던 것들인데, 이렇게 상기시켜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안티애플빠 2010/06/29 01:28 # M/D Reply
위에 짤방에 코멘트.... 저런 코멘트를 써야한다는 자체가 문제입니다. 애플에서 고무신한번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흰색, 검은색 두 버전으로...) 아마 신고다니는 사람이 꾀 될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