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윈도우용 프리웨어 모음

(좀 부풀려서)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본 리스트는 제가 잊어먹지 않은 한, 지속적으로 업뎃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꾸벅)

돈이 없어도 얼마든지 좋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불법쪽으로만 눈을 돌릴 께 아니라, 살짝 눈을 낮추면 프리웨어 중에도 괜찮은 프로그램이 꽤 많아요. 물론 진정으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과감하게 돈을 지불할 줄도 알아야 된다고 봅니다.

우선은 제가 돈이 없는 관계로… 프리웨어 쪽으로 눈을 돌려 보죠. 😀

노트1. 아래의 모든 프로그램이 윈도우 전용인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랬다면 제가 윈도우 전용 프리웨어라고 했었겠죠.
노트2. 본 리스트는 언제든지 업데이트 될 수가 있습니다. 차후에는 사용 가능한 운영체제 까지 표시할 예정입니다.

메모장 대용 및 코딩용

그 외에도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꼭 필요한 기능만 담은 가벼운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위 3가지를 선정해봤습니다. 저는 현재 gVIM 과 Notepad++ 사용중입니다.

사진 후보정

윈도우 사용자라면 강력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애용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죠. 😀

그래픽 및 화면 캡쳐 관련

페인트 닷넷은 한번은 꼭 사용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라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꽤 많은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김프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고 보네요. 😛
오픈 캡쳐는 제가 직접 회사에서 일할 때도 종종 애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하면서 버그를 발견할 때 마다 오픈 캡쳐를 사용해서 스크린샷을 저장해 두니, 참 편리하더군요.

CD/DVD 레코딩 및 가상 드라이브

요즘 플래쉬 드라이브가 유명하다 보니, CD나 DVD로 자료를 백업하는 건 뜸해졌네요. 음악도 MP3P 로 들으니, 음악시디 굽는 일도 없구요.

백신

요즘 바이러스 돌아다니는 걸 보자니 왠만해선 백신프로그램은 돈 주고 샀으면 싶은데… 좀 더 두고봐야 겠습니다. 유니큐어의 경우엔 Kaspersky 엔진을 사용한다는 등 평이 좋은 편이더군요. 긴가민가 하는 부분은 직접 뜯어보지 않고선 무슨 엔진을 썼는 지 확신이 안가서 말입니다… 이번 포맷 후에는 한번 깔아봄직도 싶군요.

FTP 프로그램

FTP 접속 프로그램은 FileZilla 외에도 많지만, 제 맘을 사로 잡은 것은 바로 이 것입니다.

각종 문서 관련 프로그램

간만에 들어가본 Foxitreader 웹사이트였습니다만, 꽤 많은 것이 바뀌었네요. 조그마하게 시작한 프로그램 이었는 데 점점 그 호응도가 높아지나 봅니다. 좋군요! 😀

압축 관련 프로그램

ALZ 파일만 안풀리는 거 빼곤 7-zip 강추입니다. ALZ 파일을 풀기 위해서, 알집을 설치하는 것 보다는 트집을 추천합니다. 물론 알집이 아예 안좋은 프로그램은 아니에요. 그냥 아무 걱정 없이 쓰기에는 알집도 편리합니다.

기타

HTML 코딩 중에 무거운 그래픽 툴을 실행해서 RGB 색깔 코드를 알아내려니 귀찮더군요. 그래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Colorcop 입니다.
Stickypad 는 Post-it 류의 프로그램입니다. 바탕화면에 메모지를 다닥다닥 붙여놓는 재미란! 😀

당장 생각나는 프로그램은 이 정도네요. 차차 추가하도록 하죠.

10 Replies to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윈도우용 프리웨어 모음”

  1. 사고의 발상만 해도 사물이 다르게 보인다고 하는데, 조금만 눈을 낮춰서 둘러보면은 좋은 프로그램도 많은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 프리웨어를 쓰다 보면 좋은 점은, 싫증 나면 금방 바꿀 수 있다는 거죠 (응?)

      실은 돈을 쓴 만큼의 가치를 되돌려 받기가 쉽지가 않다고 생각되네요. 실제로 돈을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사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아니 항상 어려운게 맞는 걸까나요. 리뷰를 찾아보자니 사용기는 주관적인 경우가 많고, 전문적인 리뷰는 전문적인 리뷰대로 최종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거 같네요.

      저 같이 아껴야 잘 사는 부류는 그냥 있는 대로 사는 수 밖에요. (웃음)

      지속적인 업뎃으로 리스트 꾸준히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심 감사드릴께요. 😀

    1. 오 저랑 생각이 같으시군요! 🙂

      도대체가 상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무작정 ‘새로운’ 기능이란 명목으로 매 새버전 마다 프로그램만 무겁게 만드는 지 모르겠습니다.

  2. 눈을 낮춰서 본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열거하셨네요..
    vim, notepad++, gimp, Avast, daemon 등은 거의 탑클래스라고 보여지는데요.. 🙂
    몇가지 killer apps 라고 불리울만한것들을 추가하자면, emacs, putty, FoxitReader, AntiVir, 7zip, FileZilla, foobar2000, Wget, XnView 등등이 있겠습니다..

    1. 🙂 막 포맷하고 돌아왔습니다.

      ileshy님, 워 워. 한번에 하나씩. (웃음) 그냥 농담인거 아시죠? 언급하신 프로그램 저도 써본 적이 있는데 다들 최상급의 프로그램들이죠.

      그 중에서도, putty 는 진짜 가벼운거 같더군요. 살짝 부족한 거 같으면서도 실속있어서 회사내 동료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FoxitReader 나 7zip, FileZilla, Foobar2000, XnView 등은 제가 리스트에 꼭 추가하려고 생각해뒀던 것들인데, 이렇게 상기시켜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1. 곤란합니다 이런 글 남기시면 X모군.

      흐흐, 암 그렇지 가끔은, 아무거나 쓰는 게 제일 속편할 데가 있어. 대신 내가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은, 돈이 없음을 핑계로 무조건 상용프로그램을 쓰고자 하는 걸 줄였으면 하는 바램이지.

  3. Pingback: LOSER's Hid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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