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쇄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 족쇄란 있는 법. 그것을 안고 살 것인지, 끊어 낼 것인지 아니면 잊어버릴 것인지는 개개인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닐까.

내 인생의 족쇄란 과연 무엇일까.

8 Replies to “족쇄”

  1. 저의 경우 노력은 항상하게 되지만…
    족쇄라는 것이 결국 돌아보면
    발목에는 언제나 있는 듯 하더군요. ^^

    1. 미련 또는 후회란 이름의 족쇄, 제 두 발목에는 항상 차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라고 믿고 있습니다. :D)

  2. 컴퓨터가 아닌 이상 모든 걸 잊고 족쇄로부터 해방될 수는 없겠죠. 다만 그것을 계속 자신을 옥죄는 것으로 생각하느냐 아니면 현명하게 대처하느냐 인데…족쇄가 워낙 많아서 이건 도무지… T_T

    1. 컴퓨터 얘기를 하시니까 생각이 나는데… 컴퓨터를 떠올리면 부러운 점이 한가지 있어요. ‘포맷’ 또는 삭제라는 거에요. (좀 더 테크니컬하게 따지고 들면 하드웨어레벨의 로우포맷이나 wipe이 아닌이상 완전 지워지는 건 아니긴 합니다만 각설하고) 사실 잊고 싶은 부분만 완전히 잊어버리고, 지워버리고 싶은 부분만 완전히 지워버릴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이잖아요. 습관이나 경험이 때로는 족쇄로 남아 있게 마련이라서 말입니다… /먼산

  3. 저의 족쇄란…ㅡ.,ㅡ;;
    아마도 내도내도 내는거 같아보이지 않는
    해답없어 보이는 대학 4년간의 OSAP빚이아닐까요 ㅠㅠ

    오삽은 캐나다랑 아예 생이별하지 않는한 잊고 지내지는 못할거에요
    떠안고 살긴해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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