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운동 나가기

새벽녘부터 서둘러서 운동 나왔습니다. 운동 열심히 한담, 깔끔하게 씻고 출근할려고 대충 준비해서 나왔습니다.

우왕 눈온다

근데 눈이 오네요. -_-; 아파트 현관이 얼음탓인지 미끌미끌합니다.
이제 슬슬 겨울이 올려나 보네요. 눈도 오기 시작했고, 물론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려면 아직 멀었겠지만 두려워집니다. ㅜ_ㅡ

샤방한 하늘 (이라고 쓰고, auto contrast 효과라고 읽습니다)

땀 좀 흘리고 난 후라서 그런지 아침이 상쾌하게 느껴지긴 해요.
대신에… 하루종일 피곤했습니다. /먼산

6 Replies to “아침부터 운동 나가기”

  1. 일주일 정도 계속하면 익숙해지고 오후에 피곤하지도 않아요. ㅋㅋ 저는 예전에 아침에 수영 오후에 러닝머신하고 그랬어요. 처음엔 아주 그냥…죽여주더라구요. 그런데 꾸준히 하니까 나중엔 피곤하지도 않고 오히려 안가면 불안불안. 🙂

    1. 우와 역시! 오드리님이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었군요! 😀
      매일 아침 운동가는 건 힘들겠고… 당장은 3번 가는 걸로 만족해야 겠어요. 😀

    2. 지금은 안그래요. ㅋㅋ 그때 다져진 몸이 지금은 만신창이. 가까운 곳에 수영장이 있긴 한데, 간다간다 하면서 영 가게되질 않아요.

    3. ㅋ 그래도 한번 만들어 둔 몸은 다시 복구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
      수영장은 생각 같아선 다니고 싶은데, 우왕 아직 몸 만들기가 완성되지 않아서 힘들어요 orz

  2. 우와 새벽에 운동………대단하세요;ㅅ;
    전 일어나는 것도 힘겨워요
    ㅠㅠ
    하지만 점점 불어가는 살을 보며
    걱정하면서
    맥주를 마시니
    이를 어쩌죠 ㄱ-

    1. 그러고 보면 이런게 있었죠.

      살이 찌는 걸 신경 쓰다 보니 스트레스가 마구 받는다 -> 스트레스가 쌓이니, 해소법으로 (안좋은 방법이지만) 마구 먹는다 -> 살이 찌는 걸 신경 쓰다 보니 스트레스가 마구 받는다 (무한 반복)

      사실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못먹는게 참 스트레스에요! 먹어도 먹어도 체질탓에 살이 안찌는 사람들 보면 엄청 신기하고 부럽기도 하고 으허허허헝 ㅜ_ㅡ
      진짜 이를 악물고 먹는 거 참고, 운동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등판이 너무 땡기네요 (어제 너무 무릴 했나 ㄱㅡ)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