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2006년: 밤새 눈이 쌓이다

제목대로 실은 어제, 금요일 찍은 사진인데, 제가 좀 정신이 없어서 오늘에서야 올리게 되네요. ^^;

며칠전에는 눈보라가 불어대더니만, 결국 밤새 눈이 조금이지만 쌓이고 말았어요.

이 속도라면, 크리스마스때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걱정할 게 아니라, 블리자드 크리스마스를 걱정해야 되지는 않을련지. 뭐 저는 솔로기 때문에 어쨋거나 걱정은 없습니다만, 핫하하핫 -_-;

차들이 전부 눈으로 살짝쿵 덮혀 있네요. 햇살에 눈이 녹기와 얼기를 반복해서 미끌미끌 해지던데, 유리창위 성에를 다 긁어내려면 차주인들 조금 귀찮으시겠어요.

아래샷은 보너스로 일출샷. 강렬한 햇살에 노출 완전 오버 oTL
언젠간 먹고 말꺼야! (응?) 담번엔 잘 찍길 기대하면서, 살포시 올려봅니다.

2 Replies to “11월 3일, 2006년: 밤새 눈이 쌓이다”

    1. 🙂 이렇게 놀라실 분이 있으실 줄 알았다면, 제대로 위치를 밝힐 걸 그랬나요. 워털루 캐나다랍니다.
      그러고 보면, 한국에는 눈이 왔는 지 모르겠어요.

      우스개 말로 다들 하는 거지만, 캐나다에는 사계절이 없고, 항상 여름 / 겨울이라고 다들 푸념아닌 푸념을 한답니다. 여름이 끝나고 좀 추워진다 싶으면 겨울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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