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큐브, 그 들만의 파티에 초대되다

선택된 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텍스트큐브닷컴. 나는 선택된 것인가?

무슨 뚱딴지 같은 말을 하고 있냐 하니. 기쁨, 분노, 희망, 상심, 의아함외 수많은 감정이 섞여진 내 심정을 누가 알까. 티스토리에 지겨워지고 회사에선 티스토리 첨부 이미지들이 보이지 않는 문제점 때문에, 다른 블로깅툴을 찾아보던 중, 텍스트큐브가 눈에 들어왔는데…

이 굳게 닫힌 문은 뭔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메일 주소를 남겨놨지만, 초대장은 오지 않았다.

텀블러 – http://hyomini.tumblr.com 에 보면 알겠지만, 서버 운영을 위해 매일 밤 DNS, Apache, IIS와 씨름을 했어야 했다.
그나마 제대로 돌아간다 싶으니! 초대장이 날라왔다. 으흐흑..

아, 뭐 텍스트큐브 초대가 싫다는 건 아니고,
요즘 다른 개인적인 일에 사로 잡혀 있다 보니, 서버 운영도 제대로 안하고 있는데,
이제와서 막상 초대장을 받으니 예전만한 열정이 없다는 거다.

D50도 중고로 샀는데, 사진도 못 찍고 있고.. 으흐흑 2주만 참아야지.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는데, 요는 다다음주 까지는 짤막한 글들만 쓰겠다 이거다.
물론 회사에서 심심해서 따로 글을 작성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