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이 되다.

사회생활이라는 카테고리가 생긴 것을 누가 알아줄려나…

에, 뭐 거창하게 사회인이 된다고 표현하긴 좀 그렇고… 오늘은 Co-op 으로 일하던 직장에 정식사원으로 돌아가게 된 첫 날입니다. 좀 깔끔하면서 샤방한 첫느낌을 주기위해서, 셔츠, 바지, 조끼에 넥타이까지 하고 갔는데…

예. 무쟈게 덥더군요. oTL 후욱. 땀은 흐르고… 구두에 발은 지치고. 에고, 8시반부터 3시까지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한숨 돌리나 했습니다만, 8개월만에 다시 만나는 얼굴들이 워낙 많다 보니 쉴틈이 있어야죠. 😛

불만이 있다면, 큐비클이 혼자 동떨어진 곳에 있다는 것과, 아직 번잡하게 제대로 정리가 안되어 있다는 것인데… 차차 챙겨나가야죠. 이제 시작이잖아요. 😀

그러고 보면, 텍스트큐브 베타테스팅 중이던데… 초대장 받게 되면, 그쪽으로 옮겨가고픈 마음이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