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그리고 첫 발걸음

졸업을 한다고 해서, 그리고 회사에서 일을 한다고 해서 별로 특별한 감정에 사무친다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마음이 신숭생숭 한 것도 아닌 것이, “마치 어제 만난 것 처럼,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이랄까. 아직은 공부가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그런지 모르겠다. 마지막 졸업 점수가 나오려면 3주 정도 (5월 중순) 기다려야 하기에,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점수가 잘 나와야 할 텐데.. 아아 oTL)

6월 2일부터 시작하는 사회인으로서의 첫 발걸음. 아직 5주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요즘 시간이야, 너무 잘 흘러가니 걱정이지 -_-;

5월달에 워털루로 다시 들어가게 되면,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다시 시작하던지 아님 뭔가 관련 취미를 다시 시작해보지 않을까 싶다..

뭐 어떻게 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