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미니님의 미투데이 – 2007년 4월 24일

  • 으록님이 댓글로 다신 말씀 덕분에 옛생각이 잠시 나네요. 어렸을 적에는 하도 아프고 밥도 못먹고 해서 부모님/친척분들 속 많이 썩였었는데 말입니다. 오전 8시 59분
  • TTC 운행중지로 (사고 때문에) 교통이 불편해지자, TV인터뷰하는 사람들마다 불평을 많이 하는 것을 보았다. 그 중에서, 중학생정도로 보이는 한 녀석이 “ridiculous” 라고 하는 장면에 눈에 띄었는데, 아 #& 사람이 죽었는데 등교 조금 늦어진다고 &%이냐고 오후 12시 38분
  • 요즘 회사에서 너무 피곤하네요. 오후 2-3시경이 제일 피곤한듯. 으음 스포츠 마사지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새삼스레 다시 드는군요. 오후 2시 46분
  • 문득 문득 내가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양손 가득히 해야할 일, 할 수 있는 일들을 가득 쥔체 항상 새로운 일들만 그리고 아무 생산성, 가치가 없는 일들만 줄기차게 찾아다니는 것만 같아 너무 답답하다. 오후 10시 49분
  • 말보다 행동이 먼저라고, 솔직히 미투에 한탄 섞인 불만을 내뱉는 내 자신도 참 한심 스럽다. 좀 더 가치가 있는 일들을 하기 시작해야 겠다. 오후 10시 51분

이 글은 hyom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24일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