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n: 길을 걷다가. 타인을 반드시 도와야 한다는 것이란… https://hyomini.com/296 그 남자의 하루 Wed, 15 Aug 2012 01:56:58 +0000 hourly 1 https://wordpress.org/?v=4.8.6 By: hyomini https://hyomini.com/296#comment-449 Sun, 15 Apr 2007 23:35:36 +0000 http://hyomini.com/index.php/2007/04/14/%ea%b8%b8%ec%9d%84-%ea%b1%b7%eb%8b%a4%ea%b0%80-%ed%83%80%ec%9d%b8%ec%9d%84-%eb%b0%98%eb%93%9c%ec%8b%9c-%eb%8f%84%ec%99%80%ec%95%bc-%ed%95%9c%eb%8b%a4%eb%8a%94-%ea%b2%83%ec%9d%b4%eb%9e%80/#comment-449 남에게 강요할 수는 없지만, 제 스스로는 되도록이면 주변을 많이 둘러보려 노력합니다. 누군가 힘이 들어하지는 않는지, 폐가 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내가 힘이 되어줄 수는 없는 지 말이에요.

하지만, 부끄럽게도 전, 생각한 만큼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는 타입입니다. 길거리의 쓰레기들을 보면서 혀를 차고 불만을 표해도, 막상 직접 줍는 경우는 열에 하나 정도 일까요? 그래도 혼자서 무언가를 처리하는 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타인에게 도움을 청하는 횟수는 좀 드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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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밀+ https://hyomini.com/296#comment-448 Sun, 15 Apr 2007 21:45:51 +0000 http://hyomini.com/index.php/2007/04/14/%ea%b8%b8%ec%9d%84-%ea%b1%b7%eb%8b%a4%ea%b0%80-%ed%83%80%ec%9d%b8%ec%9d%84-%eb%b0%98%eb%93%9c%ec%8b%9c-%eb%8f%84%ec%99%80%ec%95%bc-%ed%95%9c%eb%8b%a4%eb%8a%94-%ea%b2%83%ec%9d%b4%eb%9e%80/#comment-448 자신의 개인적인 역량에 따라 사람은 서로를 도우면서 사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강요해서도 안되고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욕할부분도 못되는 개개인의 기준일테지만요. 효미니님에겐 모르는 남을 돕는것이 당연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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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omini https://hyomini.com/296#comment-447 Sun, 15 Apr 2007 02:34:36 +0000 http://hyomini.com/index.php/2007/04/14/%ea%b8%b8%ec%9d%84-%ea%b1%b7%eb%8b%a4%ea%b0%80-%ed%83%80%ec%9d%b8%ec%9d%84-%eb%b0%98%eb%93%9c%ec%8b%9c-%eb%8f%84%ec%99%80%ec%95%bc-%ed%95%9c%eb%8b%a4%eb%8a%94-%ea%b2%83%ec%9d%b4%eb%9e%80/#comment-447 오 그거 진짜 좋은 방법이네요. 단순히 돈을 쥐어주는 것보다는… 직접 먹을 것을 제공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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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than https://hyomini.com/296#comment-446 Sun, 15 Apr 2007 01:27:40 +0000 http://hyomini.com/index.php/2007/04/14/%ea%b8%b8%ec%9d%84-%ea%b1%b7%eb%8b%a4%ea%b0%80-%ed%83%80%ec%9d%b8%ec%9d%84-%eb%b0%98%eb%93%9c%ec%8b%9c-%eb%8f%84%ec%99%80%ec%95%bc-%ed%95%9c%eb%8b%a4%eb%8a%94-%ea%b2%83%ec%9d%b4%eb%9e%80/#comment-446 가치관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현재상황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거지요. 제 친구는 길에서 홈리스아저씨가 피자 사먹을 돈을 구걸하니까 피자가게에 데려가서 3불짜리 피자 한조각을 사주더군요. 홈리스한테 돈을 줘봐야 대부분 술이나 마약을 사니 피자가게 따라가는 사람에게만 얼마되지 않더라도 선의을 배푼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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