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눈보라…

설마 설마 했건만, 4월에 눈오는 지역이 남북극을 제외하고 과연 얼마나 될까. 사진을 찍겠다고 셔터를 여러번 눌렀건만 싸락눈이라서 그런지 사진에 선명하게 찍힐 정도는 아니었다.

2주 정도 영하로 떨어져서 겨울 옷을 다시 꺼내 입어야 할 판에, 요즘 블로깅도 진부해지는 것 같고, 뭔가 색다른 대책이 필요하다… 다 포기해버리고 포토로그로 전환해버릴까 고민중이지만… 들고다니며 막 찍을 만한 디카가 없어서 쉽진 않을 것 같다. 질러야 하나?

6 Replies to “4월의 눈보라…”

    1. 음 여름학기때까지 일은 계속 하게 되고, 9월에 돌아간답니다. 한 4개월 반 남았나요? 시간 참 빨리가네요. 😛

  1. 음…..디카가 필요해? ㅋㅋㅋㅋㅋ 질러라.. 그게 직장인의 묘미지 ㅋㅋ

    1. 크, Need 와 Want 의 미묘한 차이랄까. 100% 퓨어 직장인이면 과감하게 지를지도 모르겠다만 그래도 아직은 반 학생이잖냐. ^^;

  2. 저도 지르는데 한표- 🙂 사진찍다보면 시간가는줄을 모르죠..
    그나저나 워털루도 눈이 왔군요. 여기도 눈이 살짝 왔답니다. 여름학기때도 계속 계시나보네요? 언제 한번 뵐까요? ^^

    1. 실은 계획은 닥치는 대로 사진찍기를 취미로 하고는 싶은데… 쉽게 질리는 성격인지라 살짝 고민입니다. 😛

      8월말까지 여기서 일하게 되네요. 비밀님은 5월달에 학교 복귀하시는 거였죠? 식사 한끼정도라면.. /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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