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반을 고민하는 데 소비하는 우리

Half our life is spent trying to find something to do with the time we have rushed through life trying to save.

Will Rogers, New York TImes, Apr. 29, 1930
US humorist & showman (1879 – 1935)

나는 오늘 하루 무엇을 했는 가, 하는 질문을 곧잘 던지게 됩니다. 24시간이라는, 그 이상도 그 이하로도 주어지지 않는 하루의 시간동안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정작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려 역효과를 부르는 일은 없을까요?

최근 들어 하게된 다짐중 하나가,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정작 닥쳤을 때 즉각 대응을 할 수 없다면, 오랫동안 고민했던 시간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습니다.

4 Replies to “인생의 반을 고민하는 데 소비하는 우리”

  1. 좋은 글이네요. 제가 닉네임을 iF로 정한것도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는 단어 중 하나지만 후회를 불러 이르키는 단어기도 해서.. 보면서 제 다짐할려고;;;
    생각할때 ‘만약’ 이라는 생각 많이 하잖아요 ^^

    1. 만약에 라는 말 하기가 참 쉬운 것 같아요. 대부분의 경우 이미 지나간 일을 후회하며 만약에 만약에 하기가 쉬운데,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예상에 보며 계획해나갈 때는 만약에 라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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