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르고 싶은 물품: LCD TV vs. LCD + TV 카드

주말이라, 머리 다듬을 때도 되었다 싶어서 미용실에도 갈겸 겸사 겸사 밖으로 슬슬 기어 나왔습니다. 😛 여담이지만, 워털루에 온 후로 현지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있답니다. 현지인의 손에 맡긴다는 게 살짝 부담이 되긴 했지만, 지금 보면 일반 한인 미용실보다 더 잘하네요. -_-;

각설하고, 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 물건이 있답니다. 집이 비좁은 관계로 튜브 TV는 관심 밖이지만, LCD TV가 요즘 꽤나 끌리네요. 현재는 소장중인 컴터 내장 TV 튜너카드를 사용해서 17인치 LCD로 TV를 보고 있습니다만, 아침마다 컴터 켜기가 귀찮은 관계로 LCD TV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네요.

어쨌거나 결국 주말, 밖에 나온 김에 뭔가 하나 질러보자 싶어서 퓨쳐샵 들려서 눈구경을 좀 했다죠. 튜너카드 쪽은 마땅한게 없었지만, LCD TV는 눈에 띄는 게 하나 있더군요.

그것은 바로! 삼성 19인치 LCD TV! 가격이 엑박 프리미엄 세트 + 게임 하나 정도라 조금 세서 오늘 결국 지르지는 못했습니다. 😛 너무 이쁘게 생겨서 첫눈에 반했는데… 언제 세일 한번 안할까요? 😀

결론은… 요즘 사고 싶은 게 계속 늘어나기만 한다! 입니다. 으흑 ㅜ_ㅜ

2 Replies to “요즘 지르고 싶은 물품: LCD TV vs. LCD + TV 카드”

  1. 요즘 어떻게 보면 LCD TV 사서 모니터 겸용으로 사용하는게 더 실용있는거 같더군요. 가격면에서도 그렇고..
    세일은…다음 박싱데이까지 기다리심이 ㅋㅋ
    지르세요!!!

    1. 크 박싱데이까지 기다리다간 아마 지쳐쓰러질듯 싶네요. 😛
      진짜 질러야 할까요? 괜히 사서 후회하면.. oTL
      문제는 LCD TV부터 시작하면 엑박360 까지 이어질지도 모르는 데, 그렇게 되면 출혈이 극심해지는데,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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