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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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새해 첫날 잘 보내셨나요?
저야 2000년 새해도 특별하지 않았는데, 2007년 새해라고 특별할건 없었어요. 😀 다만 한해를 훌쩍 이렇게 보내고 나니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모두 잘 지켜졌었나 곱씹어보았습니다. 항상 계획한건 그득한데 지켜지는 건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라 매번 내년에는 열심히 해야지 하는 다짐만 반복하게 되네요. (웃음)

하루 늦었지만, (한국 시각으론 이미 이틀인가요?) 2006년 한해 세웠던 계획들중 지켜진 것들과 지켜지지 못했던 것들 하나씩 되새겨보니, 아무래도 절반정도만이 지켜진 것 같습니다. 과연 저는 50%를 채우지 못한 것일까요, 아니면 50%나 채웠다고 만족해야 할까요.

얼마나 지켜질지 모르겠지만, 2007년 한해에도 매년 계획했던 것을 유지해보려 합니다. 뭐냐고요? 작년과 다르게 생활하는 것이죠. 부족했던 것이 있다면 채워놓고, 언제나 좀 더 생활력있게 살자는 것이 제 연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