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아작내기 #2 – 김치 찌개

왜 김치 아작내기 #1이 안보이냐고 물으시는 분이 계실려나? 크크 실은, 김치전을 이미 여러번 해먹었기에, 김치 찌개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토요일 장보러 나가서 돼지고기를 충분히 사왔기에, 시간 있을 때 해보자 싶어서 주섬주섬 밑 재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돼지고기도 알맞게 썰고, 김치도 듬성 듬성 썰어두고, 파도 살짝 추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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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잘 익혀 먹어야 된다고 어릴적부터 (가정시간에서도) 배웠기에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먼저 잘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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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혀졌다고 생각되면, 김치를 들이 붓습니다. 저는 물이 조금 필요로 한 것 같아서 2/3컵 정도 분량의 물도 넣었어요.

약간 구수한 맛을 위해선 된장을 넣는 것도 좋다는 말이 있어서 된장도 살짝 추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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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덩그러니 얹혀 있는 것이 된장이에요. 🙂

김치 씹히는 맛이 너무 강하면 좀 별로니까, 충분히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하긴 먹을 때마다 데운다고 끓여주면 나중에는 싫어도 김치가 물렁물렁해질지도 모르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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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미지 확장업로드를 사용해서 글을 작성하는 데, 티스토리 불안 불안 하군요. 이미지 사이즈 조절이 안되서 수동으로 일일히 바꿔줘야 하는 가 하면, backspace 나 delete 키가 안먹히는 건 큰 문제입니다. -_-^

6 Replies to “김치 아작내기 #2 – 김치 찌개”

    1. 아아 왜 이러시는가, 김치찌개가 그렇게 극악의 반찬은 아니잖는가 낄낄 그래도 덕분에 아침 먹기가 굉장히 수월해졌어

  1. 혼자 있는 자취생은 뭘 하든지 많아서 부담스러워요.
    혼자 먹기는 힘드니까요.
    음식 쌓이는 것도 큰일이죠.
    빨리 빨리 먹어치우는게 건강에도 좋고 여러모로 좋아요~

    1. 흐흐 그래도 한번에 너무 많이 먹는 것도 건강을 위협하는 (특히 배!) 요인이기도 합니다. 😀 되도록이면 적게 먹으려 하고 있지만, 가끔 배가 너무 고플땐…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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