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n: 행복한 자 행복을 모르고, 행복을 추구하는 자 행복하지 아니하다. https://hyomini.com/127 그 남자의 하루 Wed, 15 Aug 2012 01:56:58 +0000 hourly 1 https://wordpress.org/?v=4.8.6 By: hyomini https://hyomini.com/127#comment-180 Fri, 15 Dec 2006 13:29:36 +0000 http://hyomini.com/index.php/2006/12/14/%ed%96%89%eb%b3%b5%ed%95%9c-%ec%9e%90-%ed%96%89%eb%b3%b5%ec%9d%84-%eb%aa%a8%eb%a5%b4%ea%b3%a0-%ed%96%89%eb%b3%b5%ec%9d%84-%ec%b6%94%ea%b5%ac%ed%95%98%eb%8a%94-%ec%9e%90-%ed%96%89%eb%b3%b5%ed%95%98/#comment-180 으음. 결국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영원한 행복이란 없다는 것이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다고 해도, 한 사람을 만나는 순간의 행복이 전부가 아니라고 믿어. 또다른 새로운 사람을 지속적으로 만나야 하는 것이 결국 지속적인 행복의 추구가 아닐까.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무언가를 추구하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 다면, 어느 것 하나 영원할 수 없다고 생각되네. 모든 것을 버리는 것에서 행복을 추구한다면 어떻게 될려나 하는 엉뚱한 생각이 갑자기 떠올랐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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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ace https://hyomini.com/127#comment-179 Fri, 15 Dec 2006 04:06:59 +0000 http://hyomini.com/index.php/2006/12/14/%ed%96%89%eb%b3%b5%ed%95%9c-%ec%9e%90-%ed%96%89%eb%b3%b5%ec%9d%84-%eb%aa%a8%eb%a5%b4%ea%b3%a0-%ed%96%89%eb%b3%b5%ec%9d%84-%ec%b6%94%ea%b5%ac%ed%95%98%eb%8a%94-%ec%9e%90-%ed%96%89%eb%b3%b5%ed%95%98/#comment-179 행복이란 따듯한 방에 앉아 달콤한 과일을 먹으며 즐기는 한편의 로맨스 영화????
사실 행복이란 너무나 주관적인 일이며 ‘사랑’처럼 정의할 수 없는 단어다. 내 경우에 있어서의 행복이란 물론 무언가를 얻었을 때 그것이 내가 정말 간절히 원하던 것일경우 행복의 충족도가 높다라고 말하는 보통(?) 사람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개인적으로 외동아들이라 그런지 오히려 물질적인 것보다는 사람을 만나고 그 순간을 즐기는 쪽에 나에게는 행복이라 생각된다. 그렇게만 생각한다면 주인장의 글에 대한 모든 반박이 될려나…. 무언가를 얻는것이 행복이고 그것을 추구하기 위해 좀 더 많은 돈과 좀 더 높은 직위나 권력을 추구하게 된다면 한순간의 욕망이 행복이 될 것이다. 욕심은 욕심을 낳는 법….
항상 나는 종교를 누군가가 물어보면 불교라고 말한다. 불교에서 공수래 공수거란 말을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꺼라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법정스님의 무소유 란 말과 일맥상통한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세상 순간의 욕망을 탐해 무슨 소용이요. 개인적으로 물질 만능 주의가 심해지는 사회에서 한번쯤 뒤돌아 볼 수 있는 학문 내지 종교가 불교라 난 불교라고 말한다. 물론 나도 돈도 많이 가지고 싶고, 높은 사람이 되어서 사람도 부리며 살아 가고 싶다. 하지만 그것이 행복이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건 가족, 친지, 친구 라고 생각하는 것은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내가 추구하는 것들중 최상이라 생각한다. 그 사람들과의 시간은 돈이 많아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나도 행복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을 수없이 나에게 던져 왔다. 결국은 답이 없는 질문이지만 돈이라면 뭐든지 다되는 세상에서 조금은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지며 자기에게 가장 중요하고, 행복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은 뭔가 생각해 보는 시간들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나 또한 글 로써 내 생각들을 정리하게 해준 주인장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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